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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병대, 무인지원차량 ‘거스’ 림팩훈련서 시험운행 공개

美해병대, 무인지원차량 ‘거스’ 림팩훈련서 시험운행 공개

 

구글을 비롯 세계 여러 자동차업체가 무인자동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미군은 이미 환태평양훈련(림팩, RIMPAC)에서 해병대에 도입할 무인지원차량을 시험 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해병대가 도입할 예정인 이 차량의 명칭은 거스(GUSS)로 지상무인지원차량(Ground Unmanned Support Surrogate)의 머리글자를 딴 이 차량은 무기 등의 물자를 운반하거나 부상자를 실어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차체의 기반은 ‘그라울러’ ITV로 알려졌는데 ITV(Internally Transportable Vehicle)는 이미 부대 배치가 진행되고 있는 경량 강습형 차량으로, 미 해병대 전용 수송헬기인 ‘MV-22 오스프레이’ 등에도 탑재할 수 있게 설계돼있다.

 

영상 속 차내의 모습은 군용 차량 자체의 느낌으로, 무인차량이란 목적에 떠올리기 쉬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대신 핸들과 변속기가 실제로 움직이게 돼 있는데, 이는 임무 수행 도중 실제 미군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무인 상태로 운행 중인 거스 근방에서 소형 콘트롤러를 사용해 조종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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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 해병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