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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안구 돌출 능력 공개해 화제가 된 소년, “기네스 도전할 것”

안구 돌출 능력 공개해 화제가 된 소년, “기네스 도전할 것

 

파키스탄에 사는 한 소년이 자기 눈을 튀어나오게 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일으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아메드 칸(14)이 자신의 눈알을 10이상 튀어나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파키스탄 라호르에 있는 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 소년은 지난해 어느 날 자신에게 눈을 튀어나오게 하는 독특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난 뭔가를 하던 중 내 한쪽 눈을 만지자 눈알이 튀어나왔다면서 처음에 눈알이나 뭔가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상태가 내 눈에 어떤 해도 끼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쪽 눈도 튀어나오는지 시도해 성공했다면서 이런 능력이 재미있어 보여 몇 차례 시도한 끝에 익숙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년이 자신의 눈을 튀어나오게 하는 모습을 담은 해당 영상은 파키스탄에 있는 여러 소셜미디어 사이트에서 화제를 일으켰고 심지어 소년은 한 방송사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그는 자신의 능력 덕분에 학교에서 인기를 얻게 됐지만, 많은 어린아이가 자신을 두려워한다고 털어놨다.

 

칸은 학교에 다니는 많은 어린아이가 날 보고 달아난다. 그들은 내 능력을 무서워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지어 여학생들도 겁을 먹는다. 그들은 내 눈알이 내 손이나 밑으로 떨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칸은 이제 자신의 능력으로 기네스북에 도전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는 어느 날 내 친구들은 내가 능력을 완전히 익히면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때부터 내 목표는 기네스 기록을 세우는 것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눈알을 튀어나오게 하는 능력에 관한 세계 기록은 미국인 여성 킴 굿먼이 세운 12.

 

칸은 내 능력이 발전하면 언제든지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칸의 눈 상태를 검사한 한 안과 전문의는 처음에는 소년에게 이 기이한 습관을 중단하라고 제안했지만, 이제 그는 자신의 전문 지식으로 조사한 뒤에는 기네스 기록을 깨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소년은 눈 때문에 안과에 가본 적이 없었다. 신께서 내게 이런 능력을 주셨기에 나 역시 내 눈을 소중히 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랫동안 내 능력을 사용할 때만 눈물이 조금 많아지는 정도지 그밖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