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이틀 연속 극장가 흥행 1위 고수

“친구2” 이틀 연속 극장가 흥행 1위 고수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개봉 이틀 연속 관객동원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친구2”는 개봉 당일인 14일 30만4211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15일 25만5901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으며, “친구2”의 누적 관객 수는 56만821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친구2”는 개봉 첫날은 14일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여 영화진흥위원회가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11월에 개봉한 역대 개봉 영화 중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2001년 개봉한 “친구”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전국 820만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대한민국에 “친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바 있으며, 12년 만에 다시 부활한 “친구2”는 1963년과 2010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건달이라는 직업을 가진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한편 같은 날 “토르: 다크 월드”는 6만7488명(누적 232만8551명)으로 2위에, “더 파이브”는 5만8543명(누적 11만1150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고 한다.

 

친구에 이어 12년이 지나 개봉되는 “친구2”의 누적 관객 수도 앞으로 기대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