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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4강전 브라질대독일 트윗수, 분당 58만건으로 월드컵 최다,

브라질 월드컵 4강전 브라질대독일 트윗수, 분당 58만건으로 월드컵 최다,

 

트위터가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1대7로 참패를 당한 4강 경기에 대한 트윗 분석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분당 58만건 이상의 트윗수를 기록한 사미 케디라의 골 장면./AFPBBNEWS/NEWS1

 

파란을 일으킨 이번 경기의 총 트윗수는 이번 월드컵 최다 기록이었던 브라질-칠레전(현지시간 6월28일) 당시 트윗수 1640만건을 크게 웃돈 트윗수 3560만건을 기록했다.

 

▲ 트윗수 3560만건을 기록한 브라질-독일전./트위터(@TwitterData)

 

분당트윗건수(TPM)로는 전반 29분 메수트 외질(25·아스날)의 어시스트로 사미 케디라(27·레알 마드리드)가 슈팅하는 장면이 1위(58만 1166TPM)를 차지했고, 2위는 전반 26분 토니 크로스(24·바이에른 뮌헨)의 골 장면(50만 8601TPM), 3위 역시 토니 크로스의 전반 24분 득점 장면(49만 7425TPM) 순으로 높았다.

 

▲ 이번 경기 분당트윗건수(TPM) Top 3./트위터(@TwitterData)

 

브라질 월드컵에서 지금까지 TPM 기록으로는 브라질-크로아티아전에서 마르셀루(26·레알 마드리드)의 자책골 장면(37만 8085TPM)이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번 경기로 그 기록을 크게 웃도는 결과가 됐다.

 

이런 정보를 담은 트위터 데이터 공식 계정에는 이번 4강 경기 당시 트윗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사이트도 공개돼 전세계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브라질-독일전 트윗 모습/카르토 DB(cartodb.com)

 

아울러 이번 4강에서 가장 화제가 된 선수로는 무려 7골을 내주며 월드컵 최다실점을 기록한 브라질의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35·토론토)와 통상 16골로 월드컵 최다골을 기록한 독일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로 나타났다.

 

▲ 브라질-독일 팀별 최다 트윗 Top 3./트위터(@Twitter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