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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야생동물 “쿼카가 사람에게 뛰어드는 장면” 카메라 포착

야생동물 쿼카가 사람에게 뛰어드는 장면카메라 포착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야생 동물로 꼽히는 쿼카한 마리가 웃는 얼굴로 사람에게 뛰어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쿼카가 돌아와라고 말하듯 내게 뛰어들었어요

 

호주 랜즈데일에 사는 21세 남성 캠벨 존스는 최근 서호주 로트네스트 섬에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던 중 고양이만한 유대류 쿼카 한 마리를 발견하고 잠시 멈춰섰다. 쿼카는 쿠아카 왈라비라고도 부르는 캥거루과 소형동물로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잘 찍기로 유명하다.

 

캠벨 존스(21)는 처음 만난 쿼카와 셀카를 찍었다.

 

이어 그는 그 쿼카와 함께 기념사진 몇 장을 찍은 뒤 다시 자전거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자 쿼카가 자신을 쫓아왔다는 것이다.

 

그는 현지 매체 퍼스나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자전거로 돌아가려 하자 쿼카가 내 뒤를 쫓아왔다면서 쿼카가 내게 돌아와라고 말하듯 나를 향해 점프하는 순간이 액션 카메라에 찍혔다고 말했다.

 

캠벨 존스에게 친근함을 표시하는 쿼카

 

존스는 쿼카와 찍은 기념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는 데 그중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점프하는 쿼카 사진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cambojones2020 /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