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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양궁선수가 활로 강도 제압하고 엄마 구출해 화재

양궁선수가 활로 강도 제압하고 엄마 구출해 화재

 

남미에서 양궁선수가 집에 든 강도를 활로 물리쳐 화제가 되고 있으며, 경찰은 활을 맞은 강도를 추적하고 있다.

 

 

사건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지방도시 코르도바에서 발생했는데, 조용한 주택가의 2층집에 최소한 2인조로 추정되는 강도가 들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당시 집에는 엄마와 20살 아들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창문을 열고 침입한 강도들은 순식간에 청년의 엄마를 제압하고 집에 누가 더 있는지 살폈다.

 

2층에 있던 청년은 1층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강도가 든 사실을 바로 알아챘으며, 잠시 고민하던 양궁선수인 청년은 강도에 맞서기로 하고 활을 집어들었다.

 

청년은 활을 들고 천천히 1층으로 내려갔으며, 청년은 바로 강도 중 한 명과 마주쳤는데, 청년은 주저하지 않고 강도를 향해 활을 겨냥했는데, 그를 보고 덤벼드는 강도를 향해 청년은 힘차게 시위를 당겼고 화살은 정확하게 강도의 가슴에 명중했다.

 

강도가 비명을 지르며 줄행랑을 치자 공범도 도주했는데, 청년은 엄마를 구한 뒤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바로 출동해 강도미수사건이 벌어진 주택 주변에서 수상한 남자 3명을 체포했지만 3명 가운데 활을 맞은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활을 맞은 강도를 찾고 있지만 아직 검거를 하진 못했다."면서 "붙잡힌 용의자 중 한 명이 공범일 가능성이 있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미누토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