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달러 들여 초호화 생일파티 연 15세 소녀
미국 텍사스의 한 10대 소녀가 최근 생일을 맞아 무려 600만 달러(약 72억 8000만원)짜리 생일파티를 연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미국 텍사스에 사는 마야 헨리(15). 헨리에게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아버지 토마스 헨리로, 토마스 헨리는 텍사스 최대로펌을 운영하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딸에게 최고의 생일파티를 선물하기로 마음먹은 토마스 헨리는 딸의 메이크업과 드레스 등 몸치장부터 파티가 열릴 대형 홀, 초대 손님과 스태프 등을 모두 최고 수준으로 준비했다.
이날 생일파티에 초대된 가수는 닉 조나스(24)로,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현지에서는 가장 핫한 보이밴드로 알려져 있는데, 닉 조나스는 이날 생일파티에 초대된 수많은 관객 앞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주인공 마야의 몸단장은 역시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인 캄 카다시안의 스타일을 담당했던 패트릭 타가 맡았으며, 또 마야가 입은 드레스 2벌은 유명 디자이너인 롤랜도 산타나가 그녀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이다.
이날 파티에 초대된 사람은 총 600명으로, 주인공 가족의 지인 등으로 구성됐는데, 마야 뿐만 아니라 파티를 열어준 아버지 토마스와 동양계 미국인인 어머니, 마야의 오빠 등도 호화스러운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파티를 즐겼다.
토마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와 아내는 마야에게 잊을 수 없는 생일파티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혔는데, 마야가 화젯거리로 떠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1만 8000명 이상 거느린 SNS스타며, 텍사스 최대 규모의 로펌을 운영하는 아버지 덕분에 저스틴 비버, 힐러리 클린턴,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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