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 남성의 뒷모습을 응시하는 치타의 “생생한 눈빛” 포착

자동차 안 남성의 뒷모습을 응시하는 치타의 “생생한 눈빛” 포착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자동차 안을 들여다보는 치타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사파리 여행객의 차량안을 들여다보는 어린 치타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했다.

 

 

 

한사파리 여행객중인 한 남성의 뒷모습을 응시하는 치타의 눈빛은 야성과 호기심이 공존해 흥미로움을 유발했다고 하는데, 최고시속 110㎞로 달리며 아프리카 먹이사슬 상위권에 포진 중인 위협적인 맹수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면 누구라도 섬뜩함을 느낄 것이다.

 

이같은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사파리 차량에 동승했던 호주 출신 탄자니아 동물원 코끼리 사육사 바비 조 클로(31)로 알려졌으며, 그녀는 “치타가 차에 올랐을 때 딱히 당황하지 않았으며 이곳은 ”세렝게티“이고 동물들의 천국이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야생치타의 실물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사진=Caters News Agency/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