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족의 역사찾기

천자문화의 본고향은 어디일까?

천자 문화의 시작은 중국이 아닌 동이족이다.

 

천자문화의 본고향은 어디일까?

천자라는 말을 사용한것은 중국의 한족이 아니라 동방의 한민족이라는

사실이 중국 고서의 기록에 많이 남아있다.

 

원시한자(갑골문자)의 창안자가 동이족(東夷族)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자의 기원인 갑골(甲骨)문자가 나온 곳은 은허라고 하는 곳으로 하남성 안양현의 소둔이라는 지방이다. 이곳은 동이족의 땅이 었으며, 이는 한자의 기원에 대한 해답을 찿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한자의 모체인 갑골문자가 동이족의 땅에서 출토됐다는 것은, 원시 한자의 창안자가 지나(China)의 한족이 아니라 한국인 이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동이문화를 대표하는 것이 갑골(甲骨)문화였으며, 기원전 2,500 년 무렵에 발해연안 북쪽에서 시작되어 중원지방으로 들어가 은(殷)나라에서 꽃을 피우게 되었는데, 바로 이 은나라는 기원전 18 세기경 동이족이 중원 땅으로 들어가 세운 나라였다.

 

 

 [후한서] 권115 열전 권75에[동이전] 동이(東夷)라는 말의 뜻과 동이의 종류 그리고 우리의 고조선에 해당되는 시기에 동이와 서토와의 관계에서 위만조선 때까지의 기록과 부여, 고구려, 예, 삼한, 왜 등을 자세히 적고 있다.

<왕제(王制)>를 인용하여 동이의 뜻을 “동방을 이(夷)라 하며 이(夷)는 근본(根本)이다. 어질고 착하며 만물을 낳게 하고 땅에 뿌리를 내리고 나온다는 말이다. 그러한 까닭에 타고난 바탕(天性)이 부드럽고 순리에 따라 살며 도(道)로 다스리기가 쉬우며 군자가 있어 죽지 않는 나라이다.”라고 하였다.

 

한글재단 이사장 한갑수 박사가 미국 공군지휘참모대학에 입교시 같은 입교생인 대만대학 서량지 교수가 한갑수 박사를 찾아와 말하기를 “한민족은 중국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위대한 민족인데

우리 중국인이 한민족의 역사가 기록된 포박자(抱朴子)를 감추고 중국 역사를 조작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으므로 본인(서량지)이 학자적 양심으로 중국인으로서 사죄하는의미에서 절을 하겠으니 받아 달라며 큰절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서량지 [중국사전사화(中國史前史話)]에는

세석기 시대의 문화부족이 맨처음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근방에 살았는데, 그들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염제신농의 본족이다. 그런데 이 문화부족이 서전 우공편에서 말한 동이겨레의 갈래인 도이. 조이. 우이. 내이. 회이와 은나라의 갑골문자로 적은 이방, 토방, 길방, 귀방. 강방과 주나라 때 이(夷), 적(狄), 험윤(?允), 진한 때 호(胡), 맥(貊), 흉노(匈奴), 위, 진 때 오환(五桓), 선비(鮮卑)등의 원종족이다. 

 

천자 문화의 시작은 중국이 아닌 동이족이라는 대표적인 기록은

 후한시대의 채옹蔡邕이 저서 [독단獨斷]에 남긴 기록에 의하면

天子 夷狄之所稱 父天母地故 稱天子

천자 이적지소칭 부천모지고 칭천자.

"천자는 동이(東夷)족 임금의 의 호칭이며,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하여 태어났기 때문에

예로부터 하늘의 아들이라 한 것이다."

 

중국인들은 주변의 다른 민족에 대해 동이서융남만북적(東夷西狄)이라 하여 오랑캐라 불렀으며, 우리 민족을 가리켜 동방의 큰 활을 멘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동이족이라 으며, 중국 중심의 천하사상(중화사상)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아들, 제왕을 부르는 "천자"라는 호칭은 동방사람이 먼저 썼다"고 밝혀 놓았다.

 

이 내용으로 보면 천자는 부천모지, "하늘을 아버지로 삼고 땅을 어머니로 삼았다,"

천자는 천지의 아들이다.

하늘땅 천지부모의 아들이며, 하늘의 아들 천자라고 했다.

천자는 본래 천지 하늘과 땅의 아들인 것이다.

천자는 엄연히 동방족인 동이족 임금의 호칭으로

우리 민족이 천자의 아들이며,

우리 나라가 천자국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