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C 화염 속에서 약 6분간 버텨낸 스턴트맨 화제
오스트리아의 한 스턴트맨이 온 몸에 불을 붙이고 무려 5분 41초를 버텨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오스트리아 출신 스턴트맨 조 티브틀링(Joe Tvdtling·33세)이 “온 몸에 불을 붙이고 오래 버티기(Longest duration full-body burn)” 부문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내에서 진행된 이번 기네스기록 측정에서, 조는 산소 공급 없이 5분 41초를 버텨내, 지난 2011년 미국인 제이슨 도밍고(Jayson Dumenigo)가 세운 5분 25초 기록을 깨고 새롭게 기네스 신기록을 갱신했다고 한다.
이번 도전을 위해 조는 특수 제작된 방화 복을 착용했으며, 그의 아내 줄리아가 곁에서 모든 준비를 도왔다고 하며, 그는 인터뷰를 통해 “아내는 어떻게 해야 내가 화염 속에서 견딜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며, 그녀가 없었으면 이번 스턴트를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한편, 조는 오랜 경력을 지닌 베테랑 스턴트맨으로 최근 조지 클루니가 감독하고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모뉴먼츠 맨(Monuments Men, 2014년 2월 개봉 예정)”의 영화 에 참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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