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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수

간도수의 섭리 간도수의 섭리 주역에 "종어간終於艮 시어간始於艮", 인류사는 "간에서종결되고 간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팔괘의 하나인 간艮은 방위로는 동북방을 말하는 것으로 지구촌의 동북 아시아를 뜻한다. "인류 역사가 동북아 한반도와 운명을 같이하며 앞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인류사의 새 문명시대가 시작된다"는 뜻이다. 더보기
잃어버린 상고사의 연결고리 북부여(열국시대의 시작) 잃어버린 상고사의 연결고리 북부여(열국시대의 시작) 우리는 부여의 역사를 잃어버렸다. 우리 상고사의 잃어버린 고리가 되는 부여사를 찾는 해결의 열쇠가 바로 북부여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발혀내는 일이다. [북부여기]는 고조선이 망한 후 열국시대로 옮겨가면서 복잡하게 전개된 우리 역사의 국통맥을 분명하게 전해주고 있다. 기존 역사학계에서는 고조선과 북부여가 계승관계가 아닌 별도의 연원을 가진 국가로 생각하였으며 삼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였다. 이런 면에서 휴에거사 범장이 쓴 [북부여기]는 모호함 속에 감추어져 있던 북부여와 고구려, 동부여, 삼한의 연원을 드러내어 우리 동방 역사의 뿌리를 밝혀주는 대단히 귀중한 기록이다. 북부여는 1세 해모수 단군이 건국하여 4세 고우루 단군(BCE 239~BCE 86.. 더보기
위만 조선의 진실은? 위만 조선의 진실은? 1, 고조선은 왜 망했는가? 오늘의 사가들은 마치 준왕이 고조선의 마지막 왕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다. 머리와 꼬리만 있지 몸통은 없는 역사,(단군세기 참고) 준왕은 고조선의 서쪽 날개였던 번조선의 부단군 이었을 뿐이다 더더욱 진조선의 마지막 제왕인 고열가 단군이 장수들의 거듭된 화란속에 퇴위하여 고조선의 본조시대가 마감된 것은, 잔적 위만이 번조선을 점거하기 44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다. 당시 중국은 춘추 전국시대의 혼란기에 처해 있었다. 사실이 그러할진대 당시 한족이 고조선을 위협한다거나 고조선을 찬탈할 여력이 어디 있었겠는가! 요컨대 단군 조선은 지금의 강단 사학이 주장하는 것처럼 중국 한족의 위세에 눌려 망한것이 아니다. 병권을 셋으로 나누어 삼조선이 독자적으로 나라를 경영하게.. 더보기
간도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간도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1. 간도수로 접어드는 역사의 전환점 위만의 찬탈에 의해 고조선의 왼쪽필인 번조선의 준왕이 왕검성에서 쫓겨 나면서(BCE 194) 한민족은 역사적 분기점을 맞게 된다. 삼조선의 유민들 가운데 일부는 해로를 통해 한강 이남으로 내려와 탁장군 탁卓을 진왕辰王[天帝子]으로 세우고, 옛 고조선(삼한)의 정신을 되살려 소규모로 삼한을 재건 하였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남삼한 역사의 시작이다. 가을 개벽의 구심점이자 동방 문명의 원 핵이요, 개벽의 숨구멍인 동북 간방으로 조여 들어온 것이다. 한민족은 본격적인 간도수 실현의 역사 시대를 준비하게 되었다. 고조선이 망하면서 우리 한민족의 역사는 다 망한 것이나 다름없다. 선천 상극의 배은망덕에 의해 역사의 뿌리가 뽑힌채 개벽의 땅으로 쫏..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