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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적가치

IS, 팔미라유적 훼손 않겠다는 약속 깨고 사자 조각상등 유물 파손 IS, 팔미라유적 훼손 않겠다는 약속 깨고 사자 조각상등 유물 파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팔미라 일대 유적을 훼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이 지역의 유명한 사자 조각상과 기타 유물들을 파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지는 당시 상황을 목격한 지역 주민의 증언을 전했는데, 이 남성은 IS의 팔미라 점령 이틀째 되는 날 반군들이 도시 박물관 내 조각상을 파괴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큰 소음이 들려 지붕에 올라가 상황을 살폈는데, IS가 중장비를 동원해 ‘사자신’ 동상을 파괴하고 있었는데, 다른 조각상들의 잔해도 보였지만 파손 정도가 너무 심해 원래 어떤 조각이었는지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원후 1세기 경 여신 ‘알 라.. 더보기
3200년 전 암으로 사망한 고대 인류 유골의 발암 원인 밝혀질까? 3200년 전 암으로 사망한 고대 인류 유골의 발암 원인 밝혀질까? 나일강 인근에서 3200년 전 암으로 사망한 고대 인류의 유골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해 수단 남부의 나일강 인근에서 발견한 이 유골은 3200년 전 25~35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원인은 암으로 밝혀졌다고 영국 더럼대학교 연구팀은 주장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엑스레이 및 전자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검사한 결과 흉골 및 오른쪽 견갑골 곳곳에서 암으로 인해 생긴 흔적이 발견됐다고 하며, 연구팀은 “이 유골에서 전이성 암(metastatic carcinoma)의 흔적이 보이고, 연조직의 악성 암세포가 몸 곳곳으로 퍼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흔적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