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대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빛나는 남한과 어둠의 북한” 우주에서 본 한반도, “빛나는 남한과 어둠의 북한” 우주에서 본 한반도, 태양빛을 받아 지구 전체가 환하게 빛나는 모습을 서구에서는 푸른 구슬을 뜻하는 '블루마블'(Blue Marble)이라 부른다. 우리의 푸른 구슬은 태양계에 둘도 없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만 태양이 지면 또다른 모습인 검은 구슬, 즉 '블랙마블'(black marble)로 변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에서 본 지구의 야경을 공개했다. 최신형 지구관측위성인 수오미 NPP(Suomi NPP)가 촬영한 데이터로 만든 이 사진은 태양이 진 후 인류의 거주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알 수 있는 관찰대상은 바로 밤을 환하게 밝히는 인공 불빛이다. 사람이 살고있는 지역을 따라 빛나는 불빛과 칠흙같은 어둠의 대비를 통해 인류의 발자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