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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베이비파우더 난소암 관련 소송으로 도마에 올라 베이비파우더 난소암 관련 소송으로 도마에 올라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진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 파우더. 그런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이 제품에 포함된 성분 탈크(talc·활석)에 대해 “발암성 경고를 게을리했다”며 1400건이 넘는 소송이 일어나고 있다. 원고는 주로 난소암으로 사망한 여성들의 유가족들이다. 한국사회를 충격과 공포, 분노로 몰아넣고 있는 ‘옥시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지만, 존슨앤드존슨 측은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소송에 대응하고 있다. 활석은 마그네슘과 실리콘이 주성분인 천연 광물로 수분을 흡수하고 주름을 막는 효과가 있어 볼터치 등 색조 화장품에 널리 사용된다. 또한 알약 코팅이나 껌의 분말 등 식품 첨가물로도 이용된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에.. 더보기
홍차나 감귤 즐기는 여성 난소암 위험 낮다-연구 홍차나 감귤 즐기는 여성 난소암 위험 낮다-연구 홍차와 같은 차(茶)나 감귤 등을 즐기는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UEA) 의대의 에딘 캐시디 영양학과 교수와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브리검여성병원의 셸리 트워로커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대규모 조사로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는데, 핵심은 플라보노이드의 섭취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25~55세 여성 17만 19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22년간 진행된 ‘간호사 보건실태’ 추적조사 자료를 자세히 분석한 것으로,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의 난소암 발병 위험이 평소 식생활에 따른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량에서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와 동맥경화 등의 예방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