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경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재청 19세기 '석천암 지장시왕도' 독일서 경매 통해 환수 문화재청 19세기 '석천암 지장시왕도' 독일서 경매 통해 환수 19세기 중반 제작된 불화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 한 점이 경매를 통해 국내로 돌아왔다.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재청은 불암산 석천암 지장시왕도를 지난달 독일 경매에서 낙찰받아 환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불화는 올해 5월 독일에서 경매에 출품된 사실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확인해 조계종에 알려왔고, 조계종은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도움을 받아 경매에 참여해 낙찰 받은 뒤 이달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왔으며, 현재는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지장시왕도는 지장보살(地藏菩薩)과 죄업을 심판하는 시왕(十王)을 한 데 그린 불화를 말한다. 이번에 환수된 지장시왕도는 비단에 채색된 그림으로 가로 154.8㎝, 세로 148㎝다. 그림 아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