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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붉은늑대, 잡종으로 밝혀져 보호종서 제외될 판 붉은늑대, 잡종으로 밝혀져 보호종서 제외될 판 미국에서 법의 보호를 받던 멸종 위기 야생동물인 붉은늑대가 잡종(雜種)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멸종위기종보호법이 순종(純種)만 대상으로 하고 있어 붉은늑대는 보호 대상에서 제외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순종만 법으로 보호하는 것은 인간의 편협한 시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붉은늑대, 회색늑대 미국 UCLA의 로버트 웨인 교수와 프린스턴대 브리짓 본홀트 박사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미국 남동부에 사는 붉은늑대가 회색늑대와 코요테의 잡종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같은 개과(科) 동물인 회색늑대와 붉은늑대, 코요테의 DNA를 각각 해독해 비교했다. 그 결과 붉은늑대는 유전자의 75%가 코요테와 같고 25.. 더보기
먹이사슬 최상위 사자 4마리 혼내는 ‘몽구스’ 먹이사슬 최상위 사자 4마리 혼내는 ‘몽구스’ 아프리카 밀림에서 먹이사슬 최상위에 위치한 맹수는 상징적으로 ‘사자’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야생 강자로 보여 지지만 코끼리, 하마, 악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곧 수정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사나운 어린 사자 4마리를 상대로 조금도 물러섬 없이 맞서는 패기를 드러낸 숨겨진 야생 강자 ‘몽구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2일(현지시간) 공개했는데, 이 사진은 지난 2011년 9월에 촬영됐지만 대중공개는 최근 이뤄졌다고 한다. 30~40㎝크기의 자그마한 몽구스가 본인 몸보다 훨씬 거대한 어린 사자 4마리와 대치하고 있는데, 언뜻 보면, 몽구스가 전혀 상대가 될 수 없는 최약체로 보이지만 사실 이 몽구스는 사자 4마리를 .. 더보기
‘일촉즉발’ 긴장상태 악어와 하마의 집단 패싸움 이유? ‘일촉즉발’ 긴장상태 악어와 하마의 집단 패싸움 이유? 아프리카 야생 악어와 하마의 집단 패싸움 현장이 목격돼 네티즌들의 화재가 되고 있는데 이유는 악어 떼 한 복판에 누워있는 한마리의 하마 시체 때문인 것 같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두 맹수 집단이 대규모 접전을 벌이기 일보직전인 사진을 지난 16일(현지시간) 공개해 야생 생태계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4.5톤에 달하는 무게에 무시무시한 턱 힘으로 사자도 함부로 덤비지 않는 ‘하마’와 날카로운 이빨로 물속에서 사냥감을 노리는 ‘악어’는 아프리카 야생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들로 알려졌다. 사진을 살펴보면, 진흙에 둘러싸인 한 하마의 시체를 둘러싸고 있는 약 100여 마리의 악어 떼가 보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