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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NASA)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 1년 뒤 토성 추락 ‘마지막 미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 1년 뒤 토성 추락 ‘마지막 미션’...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4년 7월 1일 탐사선 한 대가 인류 최초로 토성궤도에 진입했는데, 바로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1997년 10월 발사한 토성탐사선 카시니-하위헌스호(Cassini Huygens Spacecraft)다. ▲ 토성과 카시니호 (그래픽) 7년을 날아가 토성 궤도에 진입한 우주선은 카시니호와 하위헌스 탐사선은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하위헌스는 모선에서 분리돼 2005년 1월 타이탄의 표면에 착륙해 배터리가 고갈될 때까지 한 시간 이상 데이터를 송출하며 수명을 다했다. 그간 카시니호는 아름다운 고리로 빛나는 '신비의 행성' 토성과 위성의 모습을 촬영해 사진만큼이나 화려한 업적을 .. 더보기
45년 전 달 탐사 다녀온 ‘카메라 렌즈’ 경매 낙찰가 무려 5억원 호가 45년 전 달 탐사 다녀온 ‘카메라 렌즈’ 경매 낙찰가 무려 5억원 호가 우주비행사와 함께 달 탐사를 다녀온 카메라 렌즈가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5억 1000만원에 낙찰됐다. 최근 미국 보스턴의 경매회사 RR옥션은 아폴로 15호를 타고 달에 다녀온 카메라 렌즈가 45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화제의 이 카메라 렌즈는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을 비롯한 미국의 아폴로 달 탐사 프로젝트와 함께 한 중형급 카메라 핫셀블라드(Hasselblad)에 붙은 칼 자이스 렌즈(The Zeiss Tele-Tessar 500mm f/8 lens)다.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인 지난 1971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데이비드 스코트를 선장으로 한 아폴로 15호를 발사해 무사히 달에 착륙하는데 성공했는데, 유인 달.. 더보기
<NASA> 토성 위성 ‘타이탄’ 바다에 보낼 ‘잠수함’ 디자인 공개 토성 위성 ‘타이탄’ 바다에 보낼 ‘잠수함’ 디자인 공개 미 항공우주국(NASA)이 토성의 위성 '타이탄'(Titan) 바다에 잠수함을 보내려는 '꿈' 같은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NASA 측은 "오는 2040년 내에 타이탄에 1톤 규모의 잠수함을 실은 로켓을 발사할 계획을 갖고있다"고 발표했는데, 마치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같은 프로젝트는 그러나 제법 현실성이 높아 보인다. NASA는 이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실제 타이탄을 누빌 '우주 잠수함' 의 콘셉트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기 때문인데, 커다란 안테나가 장착된 이 잠수함은 자체 추진체로 초당 1m를 운행하며 -179 °C를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그렇다면 왜 NASA는 현재 화성에서 탐사 중인 큐리오시티 로봇에 만족하지 못하고 타이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