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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

낚시대에 낚였다 낚싯줄 끊고 도망친 백상아리 낚시대에 낚였다 낚싯줄 끊고 도망친 백상아리 약 2.5m에 달하는 백상아리가 낚시의 미끼를 물어버린 보기 드문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 낚시에 걸린 백상아리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헌팅턴 비치 인근 바다에서 백상아리 한마리가 낚시에 낚였다가 도망쳤다고 보도했다. 한 낚시꾼의 ‘인생 월척’이 될 뻔한 사건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쯤 발생했다. 이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낚시꾼의 낚시에 큰 물고기 한 마리가 걸려들었다. 이에 30분 이상 낚시꾼과 물고기 간의 힘겨루기가 벌어졌고 이후 수면 위로 백상아리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러나 백상아리는 낚싯줄을 끊어버리고 유유히 떠나 월척을 놓친 낚시꾼은 입맛만 다셔야 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헌팅턴 비치 인명.. 더보기
궁지에 몰린 물개가 상어를 공격하는 장면 포착 궁지에 몰린 물개가 상어를 공격하는 장면 포착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씰아일랜드(Seal Island)는 명칭 그대로 물개들이 많이 사는 섬이다. 물론 물개 입장에서는 치열한 생존의 투쟁을 벌여야 하는 삶과 죽음의 현장이지만, 바다의 포식자 상어 입장에서는 '뷔페식당'과도 비슷한 곳이다. ▲ 상어 공격하는 물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씰아일랜드 앞바다에서 백상아리에게 공격 당하던 물개가 백상아리의 코를 공격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작가 브랜든 킬브라이드(33)는 최근 남아공 투어 도중 이같은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다. 그는 "씰 아일랜드를 떠나 헤엄치는 물개 무리를 따라가던 도중 한 마리 어린 물개가 우리를 지나쳐 섬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봤다"면서 "조그만 물개를 지켜.. 더보기
해변에 밀려온 백상아리, 관광객들 한마음으로 구출 시도해 ‘감동’ 해변에 밀려온 백상아리, 관광객들 한마음으로 구출 시도해 ‘감동’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다를 즐기던 관광객들이 난데없이 해변으로 밀려온 사나운 ‘백상아리’를 만났지만 사람들은 피하기는커녕 상어에게 거침없이 다가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해변에 백상아리 한 마리가 나타났다. 백상아리는 상어 중에서도 성격이 포악하기로 유명한데, 이날 사람들의 눈에 띈 백상아리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당시 이 백상아리는 몸에 상처를 입은 채 해변으로 밀려 온 상태였으며, 이를 발견한 관광객들은 마치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백상아리를 살리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어린이들의 모래쌓기 용 장난감으로 물을 퍼 날랐고, 몸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