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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치료로 백혈병 아기 완치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치료로 백혈병 아기 완치 생후 3개월에 선천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2세 아기가 ‘새로운 치료법’을 통해 완치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유전자 편집 기술을 치료법에 적용해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전 세계에서 레이라가 최초다. 영국 출신의 레이라는 태어난 지 14주 만에 어린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곧장 화학치료 및 골수이식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암세포의 증식력이 매우 빠르고 공격적이기 때문이었다. 그때 런던의 그레이트오몬드스트리트 아동병원 측이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바로 ‘디자이너 면역세포’(designer immune cells)가 그것이다. 디자이너 면역 세포 또는 .. 더보기
혈액암 유전자치료 놀라운 효과 기대 혈액암 유전자치료 놀라운 효과 기대 유전자요법이 백혈병, 임파선암, 골수종 등 각종 혈액암 치료에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 유전자요법은 환자에게서 채취한 백혈구의 일종인 T세포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유전자를 넣어 환자에 다시 주입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6개 연구진이 120여명의 각종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놀라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유전자요법은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골라 채취한 다음 이들을 유전자조작을 통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병사"들로 변신시켜 다시 환자에 투입하는 것으로, 몇 년 전에 단 한 차례 이 유전자치료를 받은 혈액암 환자 중에는 지금까지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는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전체 환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