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발성다모증소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교에선 왕따, 마을에서는 신으로 통하는 ‘늑대인간’ 소년 사연 학교에선 왕따, 마을에서는 신으로 통하는 ‘늑대인간’ 소년 사연 일명 ‘늑대인간 증후군’으로 불리는 질환인 ‘범발성다모증’(汎發性多毛症) 때문에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마을에서는 반대로 신으로 추앙받는 한 인도네시아 소년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13세 소년 무하마드 라이한이 앓고 있는 범발성다모증은 신체 전반에 걸쳐 털이 자라나는 매우 드문 유전질환으로, 라이한의 경우 손, 다리, 배 등 신체 곳곳에 굵고 긴 털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신체 특성 때문에 라이한은 마을에서 ‘신의 화신’으로 대우받고 있지만, 그의 마을에 사는 힌두교 신자들은 라이한을 힌두교 원숭이 신 ‘하누만’의 현신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의 모습을 잠시나마 보기 위해 먼 마을에서 그를 찾아오는 열성 신자도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