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라질

뎅기열, 유전자조작 모기 투입예정, 생태계 부정적 영향 우려해 뎅기열, 유전자조작 모기 투입예정, 생태계 부정적 영향 우려해 브라질 등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뎅기열을 막기 위해 유전자변형(GM) 모기가 투입될 전망이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7월 초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캄피나스에 개설된 영국 생명공학회사 ‘옥시텍’(Oxitec)에서 뎅기열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뎅기 바이러스의 매개인 이집트숲모기(학명: Aedes aegypti)의 유전자를 조작해 GM 모기를 생산하고 있다. ‘OX513A’로 명명된 이 수컷 모기는 자연에 있는 암컷 모기와 짝짓기해 태어나는 유충이 성충이 되기 전에 죽도록 유전자 조작을 한 것으로 바이러스 매개체인 모기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충분한 수의 GM 모기를 방사하면 이집트숲모기의 개체 수를 크게 줄.. 더보기
브라질에서 신종 "호랑고양이" 발견 브라질에서 신종 "호랑고양이" 발견 부라질에서 무늬가 호랑이를 닮아 "호랑고양이"로 불리는 야생고양이 온실라(Oncilla)의 신종이 새롭게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판티피칼 가톨릭 대학 에두아르도 에이지릭 박사 연구팀은 브라질 북동쪽에서 발견된 야생 고양이 온실라의 신종을 발견했다고 관련 학술지(Current Biology)에 발표했다. 일반적인 집 고양이보다 조금 더 큰 덩치를 가진 온실라는 주로 남미에 서식하는 야행성 동물로 설치류나 도마뱀 등을 잡아먹고 산다고 한다. 연구팀은 이 지역에서 잡은 온실라의 DNA분석을 통해 기존 온실라와 외모상으로는 잘 구분이 되지 않지만, 이번에 발견된 온실라 신종은 기존 온실라와 유전자가 확연히 다른 특징을 확인했다고 한다. 논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