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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伊 폭설과 지진 결합 초대형 눈사태로 호텔 투숙객 30명 사망 추정… 伊 폭설과 지진 결합 초대형 눈사태로 호텔 투숙객 30명 사망 추정… 폭설과 지진이 결합하며 초래된 최악의 눈사태가 이탈리아 중부의 작은 산간 마을의 호텔을 덮치며 약 3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자 이탈리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탈리아 구조 당국은 19일 오전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 주 페스카라 현의 파린돌라에 있는 호텔 '리고피아노'에 거대한 눈사태가 덮쳐 투숙객과 호텔 직원 등 3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현지 뉴스통신 안사는 당국이 현재까지 희생자 시신 3구를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구조 당국은 호텔 내부 곳곳에 쌓여 있는 거대한 눈과 붕괴된 건물의 잔해 더미를 헤치며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생존자가 남아 있다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해 대량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종자 .. 더보기
말레이 키나발루산 규모 5.9 지진 발생 11명 사망 8명 실종, 한국인 부부 구조 말레이 키나발루산 규모 5.9 지진 발생 11명 사망 8명 실종, 한국인 부부 구조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바주 키나발루산에서 5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으로 해발 4천95m의 키나발루산에서는 산사태가 이어지고 거대한 화강암 바위가 굴러 떨어졌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만에 11명으로 늘었으며, 50대 초반 한국인 부부 관광객도 한때 산에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로이터통신은 말레이시아인 117명, 싱가포르인 38명, 미국인 5명, 네덜란드인 4명, 영국인 3명, 프랑스인과 호주인 각각 2명 등 16개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산에 고립돼 있다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으며, 고립된 관광객들에는 한국, 벨기에, 태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인도, 뉴질랜드, 덴마크, 중국 출신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