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기둥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개미 사형’으로 논란 된 아마존 사법자치권… ‘독개미 사형’으로 논란 된 아마존 사법자치권… 누명을 쓴 50대 인디언 여성이 공동체의 처벌을 받다가 독개미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 여성의 자식 2명도 독개미의 공격을 받은 뒤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볼리비아의 아마존 지역 카라나비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 볼리비아 아마존 지역의 한 인디안 부족이 정식 재판 절차도 없이 이른바 ‘성스러운 기둥’에 주민을 묶어놓는 형벌을 가하고 있다. (사진=카라나비 라디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익명의 이 여성(52)은 자동차를 훔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인디언공동체의 즉결재판을 받았다.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지자 공동체 주민들은 여성과 자식 2명을 숲으로 끌고가 일명 '성스러운 기둥'에 묶었다. '성스러운 기둥'이란 범죄자를 처벌할 때 묶는 나무를 말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