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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인간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죽어가는 동물들, 셀카 이후 백조 사망 인간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죽어가는 동물들, 셀카 이후 백조 사망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가볍게 취한 행동이 무고한 약자에게 커다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경고하는 말이다. 인간의 생각 없는 행동에 무참히 죽어가는 동물들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행태가 최근 연신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온라인’은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시를 방문한 외국인 여성 관광객이 백조 한 마리를 억지로 움켜잡고 함께 사진을 찍다가 결국 백조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광객은 불가리아에서 온 단체 관광객의 일원으로, 주변 사람들이 충격에 빠져 바라보는 가운데 호수에 들어가 백조를 밖으로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증언에 따르면 백조는 여성.. 더보기
환자와 ‘셀카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멕시코 의대생 퇴학 위기 환자와 ‘셀카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멕시코 의대생 퇴학 위기 의대생이 실습을 나간 병원에서 찍은 셀카가 논란을 빚고 있는데, 멕시코 델바예 의대에 재학 중인 마리아 곤살레스는 최근 페이스북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활짝 웃고 있는 곤살레스의 뒤로 할머니가 한 분 보이는데, 언뜻 봐도 할머니는 위중해 보인다. 그런 사진에 곤살레스는 "당직을 서다가 사경을 헤매는 할머니 한 분을 봤다. 그래서 셀카 한 장~"이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달았는데, 숨이 넘어가는 환자와 찍은 '셀카'에 당연히 비난이 쇄도했다. "학생 신분으로 이런 짓을 하니 의사가 되면 볼 만하겠네." "의학공부 때려치우고 윤리부터 다시 배워라." 등 따가운 질책이 꼬리를 물었다. 사진이 스캔들로 확대되자 곤살레스는 황급히 문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