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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지카 치료제 후보물질 찾았다, 뇌세포서 효능 확인 지카 치료제 후보물질 찾았다, 뇌세포서 효능 확인 브라질 등 남미뿐 아니라 미국 플로리다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은 태아의 뇌가 다 자라지 않아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아지는 질환을 일컫는다. 지카 감염자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소두증 등 뇌 질환은 물론 시·청각 손상 등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찾았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플로리다주립대, 존스홉킨스대, 에모리대 등 공동연구진은 지카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품과 세포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뇌세포가 죽지 않게 보호하는 물질 2가지를 찾았다고 2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더보기
쌍둥이 둘 중 하나만 지카바이러스 걸리는 비밀 푼다 쌍둥이 둘 중 하나만 지카바이러스 걸리는 비밀 푼다 '지카바이러스는 정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일까?' 남미부터 시작해 전세계로 퍼져가는 지카바이러스가 불안과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른 결정적 이유는, 아이에게 소두증을 유발한다는 것이었다. ▲ 브라질에서 최근 태어난 쌍둥이 중 아들 루카스(왼쪽)는 건강하지만, 딸 로라는 소두증을 앓은 채 태어났다. 정설처럼 여겨지는 이 명제는 과연 옳은 것인지, 또한 이 명제가 맞다면 어떤 요인이 소두증을 유발하는 구체적 기능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하다. 특히 엄마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낳은 쌍둥이 중 1명만 소두증을 갖고 태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역시 밝혀지지 않았는데, 브라질 상파울로대학 인간게놈연구센터는 최근 쌍둥이에게 발견되는 지카바이러스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