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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유해물질 누출 감지해 가족 구해낸 영웅 안내견 유해물질 누출 감지해 가족 구해낸 영웅 안내견 주인 가족이 처한 위험을 즉시 알아내 그들을 구해내 ‘영웅’이 된 안내견의 이야기가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 등은 15일(현지시간) 53세 주인과 6살짜리 손자를 위기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맹인안내견 이안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유전질환으로 인해 4.5m 이내의 사물만 흐릿하게 볼 수 있는 시각장애인 폴 와이팅은 자신의 맹인안내견 이안이 갑자기 다급히 짖자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안과 함께 산지 4년째지만 이안이 짖는 소리를 들은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었다. 맹인안내견은 원래 주인이 놀라는 일을 막기 위해 짖지 않도록 철저히 훈련받는데, 20대부터 시력이 손상돼 벌써 세 마리째 맹인안내견들과 함께하고 있는 폴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며, 그는 “무언가.. 더보기
쥐를 이용해 인간 각막 재생 실험 성공, 시각장애 치료 기대 쥐를 이용해 인간 각막 재생 실험 성공, 시각장애 치료 기대 미국 연구팀이 쥐를 이용해 인간 각막을 재생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혀 시각장애인 및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사추세츠 눈과 귀 연구소, 보스턴 소아병원 등 합동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인간의 각막 줄기세포를 쥐의 안구에 이식한 뒤, 완벽하게 재생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네이처’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를 이끈 브루스 샌더 박사는 눈의 각막과 공막 사이의 전이대인 윤부 줄기세포 표면에서 ABCB5라는 단백질을 찾아냈으며, 이 단백질은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며, 몇 주 간격으로 각막을 완전하게 재생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연구팀은 위치 특성상 기존에 찾기 어려웠던 ABCB5 단백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