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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우주 등방성’ 과학적 분석 결과 밝혀졌다 ‘우주 등방성’ 과학적 분석 결과 밝혀졌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삶이 아무런 방향성이 없다고 느낀다면 그것을 우주 탓으로 돌려도 될 것 같다. 우주 자체가 전혀 방향성이 없다는 오랜 가설이 연구자들의 엄격한 과학적 분석 결과 밝혀졌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우주에서 가장 오래 된 복사를 분석한 결과 우주는 등방적으로 팽창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는 곧 우주에는 어떤 특정한 방향성은 없으며, 우주의 어느 방향을 보든 간에 전혀 다를 것이 없다는 뜻이다. 이를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등방성(等方性)이라고 한다. 과학 분야의 출판 전(preprint) 논문을 수집하는 웹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발표된 새 연구에서 영국 유니버스티 칼리지 런던과 임페리얼 칼리지의 우주론자들은 우주론의 표준 모델인 코페르니쿠.. 더보기
화성 가는 우주인 잠재우는 휴면상태기술 현실화 화성 가는 우주인 잠재우는 휴면상태기술 현실화 영화 에일리언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할리우드 SF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심우주 탐사에 나선 우주인들이 캡슐 안에서 긴 잠에 들었다가 목적지에 도착할 무렵 깨어나는 것으로, 영화에서는 짧게 묘사됐지만 길게는 수십 년도 걸리는 우주 탐사에서 이같은 ‘휴면상태’(休眠狀態·torpor) 기술은 필수적이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웍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 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는데, 몇 년 전 부터 NASA와 이 프로젝트를 공유해 온 스페이스웍스가 개발 중인 것이 바로 동면실(hibernation chamber)이다. 동면실은 인간을 저체온으로 유지시켜 동물이 ‘겨울잠’을 자듯 인위적으로 자게 만드는 것인데, .. 더보기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찾은 거대한 ‘운철’ 모습 공개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찾은 거대한 ‘운철’ 모습 공개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 로버가 화성에서 발견한 거대한 운철(Iron Meteorite)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운철은 철질운석이라고도 부르며, 철과 니켈 합금으로 이뤄진 운석을 뜻한다. ▲ 큐리오시티가 지난 5월 화성에서 발견한 대형 운철(NASA)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공개한 이 운석은 길이 약 2.2m로, 지금까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들에 비해 크기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이 운철의 정식 명칭은 ‘레바논’(Lebanon)이며, ‘레바논’ 인근에 있는 같은 성분의 또 다른 작은 운철은 ‘레바논B’(Lebanon B)로 불린다. NASA의 가이 웹스터 박사는 “‘레바논’은 큐리오시티가 지난 5월 25일 발견하고 포착했다”면서 “거대한 .. 더보기
우주공간에 ‘다이아 반지 닮은 희귀 성운’ 포착 우주공간에 ‘다이아 반지 닮은 희귀 성운’ 포착 우주공간에 다이아몬드 보석반지를 닮은 형태의 희귀 성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CNN은 유럽우주국(ESA)이 촬영한 아름다운 거대 성운 ‘아벨 33’의 생생한 모습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남아메리카 칠레 라 실라 천문관측소에 설치되어있는 유럽 남천 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ESO) 다중반사 망원경으로 포착된 이 성운은 지구로부터 2,500광년 떨어져있으며 항성 ‘HD 83535’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아벨 33 성운이다. 아벨 33 성운의 이미지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 반지를 연상시키는 정밀한 외형 때문이라고 하는데, 보통 성운의 외형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