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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인도 대학 잔디밭서 운석 맞아 사망한 버스 기사 인도 대학 잔디밭서 운석 맞아 사망한 버스 기사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타밀 나두의 한 사립대학 구내에서 폭발 사고로 추정돼 남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잃어난 것은 하늘에서 낙하한 운석이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타밀 나두 당국이 7일 발표했다. 타밀 나두 당국은 소형 건전지 만한 크기에 무게가 11g인 운석 1개를 현장에서 채취했으며, 인도 천체물리학회 조사팀이 9일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남성은 이 대학 버스 운전기사로 잔디밭을 지나가다가 변을 당한 후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으며, 10만 루피(약 176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운석이 떨어진 자리에는 깊이 150㎝가량의 구덩이가 생겼으며 인근 건물 유리창에도 금이 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더보기
중국 부유층 고가의 운석수집 유행처럼 확산 중국 부유층 고가의 운석수집 유행처럼 확산 중국 일부 부유층 사이에서 고가의 운석 수집이 유행처럼 확산하고 있는데, 최고급 스포츠카나 명품백, 대저택 등보다 우주에서 온 돌조각에 더 큰 돈을 쓰고 있는 것이다. A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수집가들이 운석 시장에 몰려들어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통 시안핑(50)이라는 이름의 중국인 사업가도 그런 이들 중 한 명. 그는 1967년 러시아의 한 강바닥에서 발견된 수십억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게 176kg짜리로 세계 최대 석철운석 ‘세임찬’(Seymchan)을 100만 위안(약 1억 8000만원)에 구매했다. 그는 이 세임찬 운석이 석탄 덩어리처럼 보이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가치가 있다. 우주에서 받은 소식이기 때문”이라고 말.. 더보기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찾은 거대한 ‘운철’ 모습 공개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찾은 거대한 ‘운철’ 모습 공개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 로버가 화성에서 발견한 거대한 운철(Iron Meteorite)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운철은 철질운석이라고도 부르며, 철과 니켈 합금으로 이뤄진 운석을 뜻한다. ▲ 큐리오시티가 지난 5월 화성에서 발견한 대형 운철(NASA)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공개한 이 운석은 길이 약 2.2m로, 지금까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들에 비해 크기가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이 운철의 정식 명칭은 ‘레바논’(Lebanon)이며, ‘레바논’ 인근에 있는 같은 성분의 또 다른 작은 운철은 ‘레바논B’(Lebanon B)로 불린다. NASA의 가이 웹스터 박사는 “‘레바논’은 큐리오시티가 지난 5월 25일 발견하고 포착했다”면서 “거대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