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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

환자와 ‘셀카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멕시코 의대생 퇴학 위기 환자와 ‘셀카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멕시코 의대생 퇴학 위기 의대생이 실습을 나간 병원에서 찍은 셀카가 논란을 빚고 있는데, 멕시코 델바예 의대에 재학 중인 마리아 곤살레스는 최근 페이스북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활짝 웃고 있는 곤살레스의 뒤로 할머니가 한 분 보이는데, 언뜻 봐도 할머니는 위중해 보인다. 그런 사진에 곤살레스는 "당직을 서다가 사경을 헤매는 할머니 한 분을 봤다. 그래서 셀카 한 장~"이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달았는데, 숨이 넘어가는 환자와 찍은 '셀카'에 당연히 비난이 쇄도했다. "학생 신분으로 이런 짓을 하니 의사가 되면 볼 만하겠네." "의학공부 때려치우고 윤리부터 다시 배워라." 등 따가운 질책이 꼬리를 물었다. 사진이 스캔들로 확대되자 곤살레스는 황급히 문제의 .. 더보기
“기독교인과 결혼한 수단 여성 임신8개월 ‘채찍질 사형선고’ 논란 “기독교인과 결혼한 수단 여성 임신8개월 ‘채찍질 사형선고’ 논란 의사로 일하는 수단의 20대 여성이 일명 ‘채찍질 사형’을 당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그녀가 임신 8개월의 임산부라는 사실이다. 자료사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메리암(27)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수단에서 태어나 ‘모태 이슬람교도’로 자랐지만, 성인이 된 뒤 이슬람교도가 아닌 기독교인과 결혼하면서 개종했다. 이후 첫째 아이 출산 및 두 번째 임신을 하고 행복한 나날을 이어갔지만, 소식을 접한 수단 경찰 측이 그녀를 체포했는데 체포 이유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타 종교인과 결혼한 것이 위법이라는 것이다. 결국 지난 2월 그녀는 20개월 된 첫째 아들과 함께 경찰에 체포돼 교도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