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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공동체

‘독개미 사형’으로 논란 된 아마존 사법자치권… ‘독개미 사형’으로 논란 된 아마존 사법자치권… 누명을 쓴 50대 인디언 여성이 공동체의 처벌을 받다가 독개미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 여성의 자식 2명도 독개미의 공격을 받은 뒤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볼리비아의 아마존 지역 카라나비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 볼리비아 아마존 지역의 한 인디안 부족이 정식 재판 절차도 없이 이른바 ‘성스러운 기둥’에 주민을 묶어놓는 형벌을 가하고 있다. (사진=카라나비 라디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익명의 이 여성(52)은 자동차를 훔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인디언공동체의 즉결재판을 받았다.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지자 공동체 주민들은 여성과 자식 2명을 숲으로 끌고가 일명 '성스러운 기둥'에 묶었다. '성스러운 기둥'이란 범죄자를 처벌할 때 묶는 나무를 말한.. 더보기
인디언출신 남성 이름 때문에 페이스북 계정 폐쇄돼 논란 인디언출신 남성 이름 때문에 페이스북 계정 폐쇄돼 논란 인디언출신 남성이 이름 때문에 페이스북(SNS) 계정을 폐쇄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 아르헨티나 현지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우마우투페 (사진=크로니카) 세계 최대 SNS업체 페이스북이 남미의 한 인디언의 계정을 강제로 폐쇄했다. 인디언은 '인디언헌장'까지 제시하며 "페이스북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아직 계정은 복구되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방 네우켄에 사는 우마우투페 웬수(30). 인디언 출신이지만 도시에 사는 그는 외모만 보면 그저 평범한 남미남자다. 문명사회에서 살면서 그는 현대적인(?) 직업도 갖고 있다. 웬수는 칼프대학이 운영하는 라디오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취미는 음악이다. 웬수는 인디언음악을 하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