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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강동성심병원 외래 입원 중단, 메르스 새로운 유행지 우려 강동성심병원 외래 입원 중단, 메르스 새로운 유행지 우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방역당국의 통제를 벗어나 증상 발현 후 여러 병원을 전전한 사례가 또 발견됐는데, 특히 메르스 환자 접촉력을 밝히지 않은 채 대형병원인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폐렴증상을 보이기도 한 점은 자칫 이 병원이 새로운 유행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게 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새로 확진된 173번 환자(70·여)가 지난 10일 증상 발현 후 여러 병원을 들렸고 이후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73번 환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을 돌보는 활동보조인으로,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가 76번 환자(75·여)와 접촉했지만,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는 파악이 안됐었다. 방역.. 더보기
서울시 전수조사 "삼성서울 비정규직 1천700명중 73명 발열 기침 증세" 서울시 전수조사 "삼성서울 비정규직 1천700명중 73명 발열 기침 증세" 서울시는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37번 환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연락이 닿은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1천700여명 중 73명이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의료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전수조사 중인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2944명 중 확진환자는 2명이며"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을 확률이 높으며," 격리자는 150명, 능동감시대상은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업체 직원인 137번 환자는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이송요원으로 근무했고, 메르스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병원 내에서 근무해 메르스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창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