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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히말리아서 걸어 다니는 물고기 등 신종생물 200종 발견 (WWF) 히말리아서 걸어 다니는 물고기 등 신종생물 200종 발견 (WWF) 히말라야에서 지금까지 인간의 눈에 띄지 않았던 신종 생물 200종을 최초로 찾아내 학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세계자연기금(World Wildlife Fund, 이하 WWF)이 지난 5년간의 네팔과 부탄, 버마와 중국 티베트 남부, 인도 북동부 등지의 히말라야 생태계 조사를 통해 식물 133종, 어류 26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1종, 조류 1종, 포유동물 1종 등 신종 동식물 211종을 최초로 찾아냈다. 여기에는 지금껏 듣도, 보지도 못한 희귀한 생명체도 포함돼 있는데, 일명 ‘걸어 다니는 물고기’라는 별칭이 붙은 가물치의 일종은 물 밖에서도 호흡이 가능하며 최장 4일동.. 더보기
과학자들 '경고' "영화 '투모로우'가 현실에서 벌어질 수도"… 과학자들 '경고' "영화 '투모로우'가 현실에서 벌어질 수도"…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류의 흐름을 바꿔 지구가 다시 빙하로 뒤덮인다는 내용의 영화 '투모로우'(2004)가 단순히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서 벌어질 수도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북극의 얼음이 빠른 속도로 녹으면 멕시코 만류 등 대서양 해류의 정상적인 순환이 늦춰지거나 일시적으로 정지되고, 이는 북미와 유럽에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적도 인근 열대 지역의 따뜻한 물을 북대서양으로 옮기는 멕시코 난류나 차가운 물이 바다 깊이 가라앉는 현재의 해류 흐름 때문에 유럽 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온난.. 더보기
지구온난화가 지구중력까지 약화시키고 있다 (NASA) 지구온난화가 지구중력까지 약화시키고 있다 (NASA) 온난화 현상이 지구 중력까지 약화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레드오빗(RedOrbit)은 NASA(미 항공 우주국) 제트 추진 연구소, ESA(유럽우주국), 독일 측지학 연구소·뮌헨 공과대학,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 대학 공동 연구진이 지구온난화가 바다 해수면 상승·기후변화 뿐 아니라 중력까지 약화시키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최근 2009년 1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ESA의 지구중력장 탐사 위성 GOCE( Gravity Field and Steady-State Ocean Circulation Explorer)가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극 서부 지역 얼음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더보기
알래스카 빙하 26년동안 “1~2km나 후퇴” 지구온난화 심각해 알래스카 빙하 26년동안 “1~2km나 후퇴” 지구온난화 심각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알래스카 빙하 후퇴 전(위 사진)과 후의 모습. 미국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EO)는 14일(현지시간) 알래스카만(湾) ‘브라바존 레인지’(Brabazon Range)에 있는 빙하가 후퇴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두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브라바존 레인지는 위치상 알래스카 남동부에 있지만 지리상으로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서쪽에 속한다. 첫 번째 사진은 나사의 위성 랜드셋 5호가 1987년 8월 22일 촬영한 것으로, 왼쪽에는 노바타크 빙하, 우측으로는 이스트 노바타크 빙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래 사진은 26년이 흐른 지난해 8월 13일 랜드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