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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수

고구려 건국 이야기 고구려 건국 이야기 다물多勿은 고주몽이 건국한 고구려의 연호이며 고구려의 국시國是이다. 배달국 신시 시대와 단군 조선시대의 옛 강토와 신교문화를 다시 부흥시켜 화복한다(복구토復舊土)는 고구려의 거국적 민족 운동과 그 정신을 말합니다. 지계해춘 정월하야 고추모가 至癸亥春 正月하야 高鄒牟가 역이천제지자로 계북부여이흥하사 亦以天帝之子로 繼北夫餘而興하사 복단군구장하시고 사해모수하사 復檀君舊章하시고 祠解慕漱하사 위태조하시고 시건원하사 위다물이라 하시니 爲太祖하시고 始建元하사 爲多勿이라 하시니 시위고구려시조야시니라.{삼성기 상] 是爲高句麗始祖也시니라.{삼성기 上] 계해(BCE 58)년 봄 정월에 이르러 고추모(고주몽)가 역시 천제의 아들로서 북부여를 계승하여 일어났다. 그리하여 단군의 옛 법을 회복하고, 해모수를 .. 더보기
잃어버린 상고사의 연결고리 북부여(열국시대의 시작) 잃어버린 상고사의 연결고리 북부여(열국시대의 시작) 우리는 부여의 역사를 잃어버렸다. 우리 상고사의 잃어버린 고리가 되는 부여사를 찾는 해결의 열쇠가 바로 북부여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발혀내는 일이다. [북부여기]는 고조선이 망한 후 열국시대로 옮겨가면서 복잡하게 전개된 우리 역사의 국통맥을 분명하게 전해주고 있다. 기존 역사학계에서는 고조선과 북부여가 계승관계가 아닌 별도의 연원을 가진 국가로 생각하였으며 삼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였다. 이런 면에서 휴에거사 범장이 쓴 [북부여기]는 모호함 속에 감추어져 있던 북부여와 고구려, 동부여, 삼한의 연원을 드러내어 우리 동방 역사의 뿌리를 밝혀주는 대단히 귀중한 기록이다. 북부여는 1세 해모수 단군이 건국하여 4세 고우루 단군(BCE 239~BCE 8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