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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독감 바이러스 99% 차단하는 마스크 英서 개발 독감 바이러스 99% 차단하는 마스크 英서 개발 새학기 개학과 맞물려 독감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국 연구진이 독감의 유행을 막을 새로운 마스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독감 바이러스(사진=포토리아)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진이 바이오테크 업체 ‘바이러스태틱(Virustatic)’이 공동으로 제작한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99%까지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기술을 통해 마스크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의 에어필터까지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단백질과 단일구조의 탄수화물이 결합해 만들어지는 복합단백질인 당단백질(glycoprotein)을 면이나 다른 값싼 직물과 혼합하는 기술을 연구해 왔는데, 당단백질의 분자 구조는 바이러스가 거의 통과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처음에는 .. 더보기
런던, 유튜브 올릴 ‘폭탄테러 몰래카메라’ 찍던 남성 실형 선고 런던, 유튜브 올릴 ‘폭탄테러 몰래카메라’ 찍던 남성 실형 선고 근래 유럽 여러 국가들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한 테러 위협으로 상시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영국에서 ‘폭탄 테러 몰래카메라’를 찍다가 검거된 한 남성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 외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31세의 중국계 남성 단 반 레(Danh Van Le)는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릴 몰래카메라 영상을 촬영했다가 공공질서 위협 혐의로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반 레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제작, 업로드 하는 그룹 중 하나인 ‘트롤스테이션’(Trollstation) 채널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롤스테이션은 구독자 68만 명, 누적 시청 횟수.. 더보기
농촌진흥청 푸딩형태로 거부감 없앤 식용곤충 환자 영양식 개발 농촌진흥청 푸딩형태로 거부감 없앤 식용곤충 환자 영양식 개발 미래 식량으로 떠오르는 식용곤충을 이용해 농촌진흥청이 푸딩 형태로 거부감을 없애 환자를 위한 영양식을 개발했다. 농진청은 국내 식품업체와 공동으로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를 이용해 특수의료용 식품인 '고소애 푸딩'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소애 푸딩은 씹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나 수술 등 치료로 식욕이 떨어져 영양이 부족한 환자가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식품이다. 푸딩 형태로 제작돼 식감이 부드러워 먹는 데 부담이 없고, 곤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영양 면에서도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지방을 비롯해 13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환자용 균형 영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간편하게 떠.. 더보기
위키, ‘무(無)광고 투명한 검색엔진’ 개발 표명 위키, ‘무(無)광고 투명한 검색엔진’ 개발 표명 누구나 편집자가 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백과(위키피디아)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위키미디어재단이 인터넷상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검색엔진을 개발해 구글이 장악한 검색엔진 시장에 진출할 뜻을 표명했다고 호주 ABC뉴스가 15일 보도했다. ‘날리지 엔진 바이 위키피디아’(Knowledge Engine by Wikipedia)라는 이름으로 밝혀진 이 검색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은 약 240만 달러(약 29억 원), 이중 2만5000달러(약 3000만원)는 지난해 9월 존에스앤드제임스엘나이트재단(John S. and James. L Knight Foundation, 이하 나이트재단)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연구)관절염 치료제가 난소암 세포 최대 37% 까지 감소 확인 (연구)관절염 치료제가 난소암 세포 최대 37% 까지 감소 확인 관절염 치료제가 일명 ‘안젤리나 졸리 유전자’로 알려진 난소암 세포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젤리나 졸리 유전자 BRCA1 유전자는 난소암이나 유방암 등을 유발하는 변이 유전자로,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인 안젤라나 졸리가 이 유전자를 발견한 뒤 암 예방을 위해 난소 및 유방 절제수술을 받은 사실은 익히 유명하다. 영국 폴리머스대학 연구진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가 BRCA1 유전자를 가진 여성의 몸속에서 난소암 세포를 죽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는데, 이 유전자는 난소암 환자의 약 20%에게서 발견되는 유전자로, 이전까지는 화학요법을 통해서만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연구진에 따르면 BR.. 더보기
'인간 대 인간'으로 감염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 급속히 확산 '인간 대 인간'으로 감염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 급속히 확산 미국서 성관계로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 했으며, 태국선 해외여행 안 한 20대가 지카 바이러스에 걸리는 등 전 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파장 진원지인 중남미에서 감염 환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성관계를 통한 감염자가 최초로 공식 확인됐다. 또 중국 남부 및 태국과 호주, 아일랜드에서 감염자가 발생하거나 매개체인 ‘이집트 숲 모기’ 서식지 등이 관찰돼 전 세계적으로 안심 지역이 급속도로 줄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카운티 보건국은 베네수엘라를 여행한 사람과 성관계를 한.. 더보기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장단점 5가지<데일리메일>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장단점 5가지 ▲ 잠자는 자세, 피부노화·치매·고혈압 막는다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굳어진 당신의 수면 자세는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과학자들은 말하는데, 예를 들면, 왼쪽 옆으로 자는 자세는 나쁜 꿈을 꾸게 할 확률을 높이며, 반대로 오른쪽 옆으로 자면 속 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당신의 수면 자세에 따라 평균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일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심지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자세로 자는 것이 건강에 좋고 혹은 나쁜 것일까. 영국 BBC 헬스의 편집장 출신 프리랜서 기고가 맨디 프랜시스가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5가지 수면 자세가 건강에 미치는 장단점을 소개했다.. 더보기
중국 네이멍구 영하 50도 육박 연일 기록 갈아치워, 역대 초강한파 중국 네이멍구 영하 50도 육박 연일 기록 갈아치워, 역대 초강한파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은 22일 영하 50도에 육박하며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중국에 역대 최강 패왕급 한파가 불어닥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패왕급 한파’ 중국 전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중국 동중국해 연안에 있는 항저우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제설 작업이 한창이다. ▲중국 중앙(CC)TV는 공중에 뿌려진 물이 순식간에 얼음으로 변하는 실험 장면을 내보내며 이번 추위를 ‘패왕급 한파’로 소개했다. 러시아와의 변경지역인 네이멍구자치구 어얼구나(額爾古納)는 전날 47.8도에 이어 22일에는 영하 49.1도까지 기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전했다. 어얼구나가 .. 더보기
2억5000만년 된 동굴, 내부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 동굴집 2억5000만년 된 동굴, 내부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 동굴집 영국의 한 남성이 2억 5000만년 된 동굴 내부를 완벽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뒤 동굴집에서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앙겔로 마스트로피에트로(38)라는 이름의 남성이 이 동굴을 처음 발견한 것은 1999년이었으며, 당시 산악바이크를 즐기던 중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를 피해 들어간 곳이 이 동굴이었다. 컴컴하고 거대한 동굴은 약 300년 간 방 4개가 있는, 엄연한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다가 1940년대 후반부터 거주하는 사람 없이 버려진 상태였다. 독특한 ‘동굴집’을 잠시 둘러본 뒤 일상으로 돌아왔으나 2007년 다발성 경화증(만성 염증성 질환)을 앓기 시작했던 그는, 병마와 3년 째 힘겹게 싸우던 2010년, 문득 그 동굴.. 더보기
인도 동북부 6.7 강진발생 최소한 8명 사망 100여명 부상 인도 동북부 6.7 강진발생 최소한 8명 사망 100여명 부상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 주 주도 임팔 부근에서 4일 오전 4시35분(현지시간)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인도에서만 최소한 8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인구 27만의 임팔 시내에는 신축중인 6층 건물을 비롯해 여러 채의 건물이 무너지거나 벽과 계단, 지붕 등이 부서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망자 가운데 3명은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인도 마니푸르 주 임팔에서 군인들이 무너진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AP=연합뉴스) 마니푸르 주 내 여러 지역에서 전기와 통신이 끊겼으며 인근 웨스트벵골주 실리구리에서도 머리 등을 다친 주민이 병원을 찾았으며, 인근 방글라데시에서는 주민 1명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