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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빛나는 남한과 어둠의 북한” 우주에서 본 한반도, “빛나는 남한과 어둠의 북한” 우주에서 본 한반도, 태양빛을 받아 지구 전체가 환하게 빛나는 모습을 서구에서는 푸른 구슬을 뜻하는 '블루마블'(Blue Marble)이라 부른다. 우리의 푸른 구슬은 태양계에 둘도 없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만 태양이 지면 또다른 모습인 검은 구슬, 즉 '블랙마블'(black marble)로 변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에서 본 지구의 야경을 공개했다. 최신형 지구관측위성인 수오미 NPP(Suomi NPP)가 촬영한 데이터로 만든 이 사진은 태양이 진 후 인류의 거주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알 수 있는 관찰대상은 바로 밤을 환하게 밝히는 인공 불빛이다. 사람이 살고있는 지역을 따라 빛나는 불빛과 칠흙같은 어둠의 대비를 통해 인류의 발자취.. 더보기
불난 요양시설 직원들이 소방관과 함께 환자들 구조 불난 요양시설 직원들이 소방관과 함께 환자들 구조 용감무쌍한 요양시설 직원들은 화재 속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노인 거주자들을 구조하는 영웅적인 면모를 발휘했다. ▲ 갑작스런 화재로 요양시설 직원과 거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 미러, 더썬 등 외신은 15일(현지시간) 토요일 밤 11시 10분 쯤 영국 탐워스 지역의 스탠든 요양원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화염에 휩싸일 당시, 총 28명의 노인이 대피했고, 대체 시설로 거처를 옮겼다. 그러나 연기 흡입으로 6명의 거주자를 포함해 총 7명이 근처 병원으로 후송됐고, 그 중 2명이 화재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 불이 난 건물을 진압 중인 소방대원들. 이 광경을 목격한 사진작가 아드리안 브라운(50)은 불타는 건물 밖으로 놀란 거주자들을 함께 .. 더보기
람보르기니에 관람객이 낸 수많은 스크래치…알고보니 예술작품 람보르기니에 관람객이 낸 수많은 스크래치…알고보니 예술작품 값비싼 스포츠카에 관람객들이 남긴 수많은 스크래치. 과연 이 자동차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을까? 덴마크의 유명 미술관인 아로스 오르후스 쿤스트뮤지엄에 이색적인 작품이 전시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미술관에서 인기리에 전시 중인 작품은 뜻밖에도 수억 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처음에는 검은색의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였지만, 현재 차량은 외관 전체가 긁혀있는 흉물로 변했다. 아마 보통의 람보르기니 차주라면 몇번 졸도할 만큼 끔찍한 상태지만 놀랍게도 이는 예술 작품이다. 이 람보르기니는 노르웨이 출신의 아티스트 돌크(Dolk)의 작품으로 관람객과 함께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람보르기니에 스크래치를 내.. 더보기
한가로이 풀 뜯던 말 악어를 보더니 갑자기…(영상) 한가로이 풀 뜯던 말 악어를 보더니 갑자기…(영상) 검은 말 서너 마리가 유유자적하며 풀 뜯어먹던 중 문득 고개 들어본 뒤 바로 곁에서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악어 한 마리를 발견했다. ▲ 악어 뒤에서 풀을 뜯던 말이 악어를 본 뒤 서서히 다가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갑자기 악어에게 달려가 한 차례 발굽으로 밟는다. 화들짝 놀란 악어가 앞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말은 다시 한 번 쫓아가 발로 마구 짓밟았다. 악어는 제대로 저항도 하지 못한 채 펄쩍 뛰면서 제 길을 서둘러 갔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스공유사이트 레딧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북부의 도시 게인즈빌 근처의 페인즈 프레빌 야생공원에서 최근 찍힌 모습이었다. 당시 곁에 있던 사람들 5~6명은 안타까움과 놀라.. 더보기
카드 승인 되지 않아 편의점 알바에게 화풀이한 남성 (영상) 카드 승인 되지 않아 편의점 알바에게 화풀이한 남성 (영상)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랜지카운티의 산타 아나 지역 경찰은 카드 승인이 되지 않자 편의점 직원을 마구 때리고 기물을 파손한 남성이 찍힌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두 달 전부터 이 남성을 쫓고 있는 경찰은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시민들의 제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편의점 가게에서 한바탕 소란을 일으킨 30대 남성.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산타 아나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M&M초콜릿 한봉지를 사려고 했지만, 카드 승인이 실패하자 직원과 언쟁을 벌였다. 직원이 카드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75센트(850원) 가격의 캔디 한봉지를 사기엔 카드 자금이 불충분해서 벌어진 일이었다. 점원이 .. 더보기
목숨 던져 결혼식장 자살 폭탄 테러 막은 경비견 목숨 던져 결혼식장 자살 폭탄 테러 막은 경비견 행복으로 가득 찬 결혼식장이 비극의 현장으로 바뀔 뻔한 순간, 사람들은 구한 것은 다름 아닌 개 한 마리였다. ▲ 나이지리아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자료사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 동북부에 있는 마이두구리의 한 마을에서 현지시간으로 2일 아침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당시 이 마을에서는 결혼식이 열리는 중이었고, 마을 사람 대부분이 결혼식에 참석해 주변이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이때 결혼식장에 들이닥친 건 바로 테러조직 보코하람이었다.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보코하람 조직원 3명은 몸에 폭탄이 장착된 폭탄 벨트를 매단 채, 하객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잠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수상한 낌새를 느.. 더보기
인종차별 부른 니베아 광고 논란, ‘흰색은 순수하다?’ 인종차별 부른 니베아 광고 논란, ‘흰색은 순수하다?’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의 광고가 온라인상에서 큰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 니베아측은 논란을 일으킨 광고에 대해 인종적으로 둔감한 의도를 담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외신은 니베아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광고에 대해 많은 비난을 받은 뒤 결국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캠페인 광고는 바로 여성 데오드란트 제품(the Black & White Invisible deodorant)에 대한 것으로 함께 적힌 “흰색은 순수하다(White is Purity)”란 문구가 문제가 되고 있다. 니베아의 중동판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광고가 게재됐다가 누리꾼들의 ‘인종차별주의자’ 발언으로 현재는 제.. 더보기
안전상 이유로 87세 여성승객 화장실 끝까지 막아선 승무원 논란 안전상 이유로 87세 여성승객 화장실 끝까지 막아선 승무원 논란 80대 여성이 비행기를 탔다가 기내 좌석에 앉은 채 소변을 보는 당혹스러운 실수를 저질렀다. 승무원이 그녀가 화장실에 가는 것을 끝까지 막아섰기 때문이다. ▲ 안전상의 이유로 80대 여성 승객의 화장실행을 막은 영국항공 승무원 논란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적이 밝혀지지 않은 87세 여성 코사릭 차무지안은 지난해 12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국 런던으로 가는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이 여성은 승무원에게 화장실에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으나 당시 승무원은 “비행기가 곧 이륙할 예정이니 자리에 앉아 있어 달라”고 요청했다. 문제는 비행기 이륙이 90분가량 지연.. 더보기
중세 유럽 사람들도 '좀비 걱정'했다 (연구) 중세 유럽 사람들도 '좀비 걱정'했다 (연구) 중세 유럽에서 사람들이 좀비의 공격을 두려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다. ▲영국 북부 요크셔의 워럼 퍼시(wharram percy) 영국 유적지 보호·조사 기구 히스토릭 잉글랜드(Historic England)와 사우샘프턴 대학 공동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학술지 '고고학 저널'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16세기 초반 완전히 버려진 영국 북부 요크셔의 워럼 퍼시에서 발견된 유해 137점을 연구했다. 유해는 11∼14세기 시신 10구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학설은 유골 주인이 학살된 외부인이거나 식인 풍속의 희생양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시신의 치아 형태로 짐작건대 뼈의 주인은 .. 더보기
잘못 주차된 BMW에 화난 지프 운전자의 응징 (영상) 잘못 주차된 BMW에 화난 지프 운전자의 응징 (영상)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 등 해외언론은 황당하게 주차해 놓은 BMW 고급승용차를 특별한 방법으로 '응징'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영상 캡쳐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무려 100만 회의 조회수를 훌쩍 넘긴 화제의 영상은 미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정확한 위치와 운전자 정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은 한 주차장에 대충 주차해 놓은 BMW 차량을 발견한 지프 차량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이 BMW 차량은 2대의 주차 구역을 선을 넘어 대각선 방향으로 예의 없이 주차했다. 이에 지프 운전자는 올바른 주차교육을 하겠다는 듯 범퍼로 BMW를 밀어 똑바로 세운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이같은 상황을 경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