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치료와 독감치료 방법이 다르다
어제와 오늘 아침의 기온차가 10도 정도나 떨어져 오늘은 많은 분들이 옷차림을 바꾸셨을거 같은데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어김없이 감기라는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망서리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으시기 바라며 될수 있으면 48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1, 기침이 계속되고 열이 38.9도를 넘고 오한이 들며 숨쉬기가 어렵고 숨이 가쁘다.2, 혹은 기침을 하면 가슴이 아프다.
3, 혹은 가래가 연한 녹색이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있다.
독감은 고열과 함께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병으로, 독감은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국의 건강ㆍ의료 정보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감기와 독감을 판별하고 대처하는 법을 소개 했는데요 같이 알아볼까요.
감기에도 증상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요, 콜록콜록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는 감기. 하지만 감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증상이 약간 다른 독감입니다. 감기와 독감의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병명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합니다.
독감은 감기보다 더욱 갑작스럽고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독감의 첫 증상은 목구멍이 아프고 열이 나며 두통이 있고 근육이 쑤시고 아프며, 코가 막히고 기침이 나는 것이다. 감기는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히는 것이 대부분이며, 독감 증상은 2~5일 지나면 개선되지만 기운이 처지는 현상은 1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감기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약 1주일간 지속된다네요. 감기 환자는 대개 열이 나지 않는 데 비해 독감에 걸리면 37.8~38.9도 이상의 열이 나는 특징이 있으며, 어린이 독감의 열은 성인보다 더 높은 경향이 있다고 하며, 어린이는 감기에 걸렸을 때도 대체로 열이 난다고 합니다.
독감에 걸리면 처음부터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며 온몸이 쑤시는 것이 보통이며, 피로하고 기운이 없는 증상은 최대 3주까지 지속된다고 합니다. 노인,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계가 약한 사람은 이보다 더 오래갈 수 있으며, 이에 비해 감기의 찌뿌듯한 증상은 불과 며칠 지속되는 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감기와 독감 모두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기침을 일으킬 수 있으며,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은 독감의 합병증으로 온다고 합니다.
독감은 조기에 항바이러스제 복용해야한다고 하는데요,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을 완화하고 앓는 기간을 하루 이틀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 안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코 막힘은 약국에서 파는 약으로도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독감을 예방하거나 남에게 퍼뜨리지 않으려면 손을 잘 씻어야 하며, 더운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20초간 강하게 비벼 씻어주며 손가락 사이와 손톱 부근을 빠트리지 말고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알코올이 들어있는 소독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푼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만일 티슈가 없다면 재채기나 기침은 손에 하지 말고 팔꿈치를 향해서 하라고 하네요.
독감 예방에는 백신 예방접종을 하므로 독감 바이러스를 무해하게 만들기 때문에 독감에 걸릴 위험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특히 6개월 이상 된 아기와 어린이, 임신부, 50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독감백신 접종은 필수며, 2세 이상의 건강한 어린이나 50세 이하의 임신부가 아닌 건강한 성인은 코에 분무하는 형태의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밤과 낮의 기온차도 심하고 또한 추위도 빨라진다고 하는데요, 특히 가을 산행을 하시는 분들은 두툼한 옷 꼭 챙겨 가시는거 잊지 마시기 바라며, 올 가을과 겨울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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