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서 1시간에 3600번 번개 발생, 기네스북 등재
베네수엘라 서부 마라카이보호가 번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인정돼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교도통신 등 외신이 1일 밝혔으며, 기네스가 발급한 인증서는 지난 1월 28일 베네수엘라 정부에 전달됐다.
베네수엘라 서부에서 관측활동을 계속해 온 현지 환경보호운동가는 1제곱킬로미터 당 연간 250회의 번개가 발생한다며 기네스에 최근 등재를 신청했으며, 마라카이보호 하구지역에서는 번개가 1시간당 최대 3600번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는 4~11월 뇌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카리브해 인근 저지대의 남쪽에는 3500미터가 넘는 산이 있어 북동지역에서 무역풍이 불면 습한 공기가 산에 부딪혀 뇌우가 일어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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