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발에서 길다란 벌레나와 연가시 영화가 현실로?

사람 발에서 길다란 벌레나와 연가시 영화가 현실로?

 

연가시 생김새의 벌래 사람 발에서 나와 연가시 생김새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가시 생김새”라는 제목의 사진과 설명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길다란 벌레 한 마리를 사람의 발에서 뽑아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마치 사람의 발에 박힌 실을 뽑아내는 것처럼 끔찍한 광경이라 섬뜩함을 자아내게 한다.

 

(연가시 생김새,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가시의 성체는 길이 10~90cm로 종류가 다양하며 직경은 2~3mm 이하로 가늘고 긴 철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사람 몸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라고 한다, 또한 연가시는 개구리나 뱀 등이 먹게 되었을 경우 신경전달물질로 인해 스스로 물속으로 몸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가시는 약 326종이 알려졌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약 2,000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9종이 발견되어 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고 한다.

 

최근 연가시가 사람에게 기생한 사례가 세계 각지에서 보고되고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3년 77세 여성환자의 비뇨기계통에서 연가시 기생충이 발견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연가시 생김새에 네티즌들은 "연가시 생김새 봤는데 진짜 너무 끔찍하다", "연가시 생김새 보니까 영화가 그냥 영화가 아니네", "연가시 생김새 보기 전에는 영화는 그냥 허구인 줄 알았는데 이게 그냥 팩션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