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여성이 벼락 맞는 순간이 사진으로 포착돼,
천둥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몰려올 때 야외에 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16일 보도에 의하면,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구아루자의 한 해변에서 한 여성이 해안경비대 측의 경고를 무시한 채 바닷가로 뛰어가다 그만 벼락에 맞는 순간이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우연히 찍혔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은 해변에 세워진 한 차량의 뒤쪽으로 내리친 벼락 때문에 발생하는 불꽃이 찍힌 장면으로, 사진촬영 순간 한 여성이 그 벼락에 맞았다고 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이 놀라면서 벼락 현장으로 뛰어가 상황을 살피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벼락을 맞은 피해 여성은 한 아이의 엄마로 알려졌으며, 당시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피해여성은 2분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같은 순간을 찍은 사진작가 호제리오 소아레스가 신문에 쓸 뇌우 사진을 촬영하려다 우연히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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