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귀중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우슈비츠 머그잔 바닥서 발견된 금반지 아우슈비츠 머그잔 바닥서 발견된 금반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집단학살 현장이었던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박물관에서 누군가 꽁꽁 숨겨놨던 반지와 목걸이가 발견됐다. 영국 BBC방송은 18일(현지시간) 나치에 의해 학살된 유대인의 유품이 전시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기념박물관에서 에나멜 소재 머그잔 ‘가짜 바닥’ 속에 들어있던 금반지와 목걸이가 70년 만에 빛을 봤다고 보도했다. 귀금속은 큐레이터가 전시품 부식을 막기 위해 보존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됐다. 에나멜 재질의 컵을 꺼내 들자 컵 바닥이 부식돼 떨어졌는데 기존 바닥 위에 한 겹이 더 있었다(사진). 두 바닥 사이에 가짜 보석이 박힌 금반지와 천 조각에 싸여 돌돌 말린 목걸이가 있었는데, 박물관은 컵, 주전자, 그릇 같은 일상용품 1만20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