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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나트륨(소금) 섭취와 고혈압 유발은 큰 관련성 없다 <연구> 나트륨(소금) 섭취와 고혈압 유발은 큰 관련성 없다 보통 소금 속 나트륨은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직접적 원인 중 한가지로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 나트륨과 고혈압은 큰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프랑스 파리5대학·파리13대학 의학·영양역학센터 공동연구진이 “나트륨 섭취와 고혈압 유발은 큰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기 위해 프랑스 성인남녀 8670명의 혈압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는 방대한 조사를 진행했는데, 의외로 소금 속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유발과 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의 주요 원인으로 드러난 것은 나트륨 대신 연령, 알코올 섭취 그리고 체질량지수.. 더보기
매운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내장의 지방을 태운다 매운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내장의 지방을 태운다 기름진 음식과 알코올, 쌀밥 등을 과다섭취하면 당뇨병이나·고혈압 등을 유발하는 내장 지방이 쌓이게 된다. 이 내장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대표적인 성분이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로, 식물성 식품 중에는 참깨와 들깨에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다. 천연 식초와 고추는 내장 지방의 효과적 소비를 촉진시키며 현미 등 잡곡, 매실·살구 등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식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장 지방까지 소비하게 된다고 하는데 고추도 마찬가지다. 강동경희대병원 김고운 교수는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 결과로 내장 지방이 .. 더보기
물에 녹여먹는 "발포정 알약"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물에 녹여먹는 "발포정 알약"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먹기 편하고 흡수율이 좋아 사용이 편리한 발포정을 장기 복용 시 심장발작, 뇌졸중 사망위험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의학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물에 녹여 먹는 약인 발포정에는 물에 잘녹게 하고 발포 효과를 높이기 위한 나트륨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 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28일 데일리 메일과 헬스데이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던디 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물에 녹여 먹는 발포정 형태로 만들어진 각종 진통제, 제산제, 비타민 보충제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이를 장기간 사용하면 고혈압, 비치명적 심장발작, 비치명적 뇌졸중 등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더보기
[네델란드 연구팀 발표] 얼굴 "동안"일수록 오래 산다 [네델란드 연구팀 발표] 얼굴 "동안"일수록 오래 산다 어려보이는 "동안"의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수명이 더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네덜란드 레이덴대학교와 종합생활용품제조업체인 유니레버의 공동 연구팀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군 박사는 평균 63세의 여성 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려보이는 동안의 여성들은 혈압이 낮은 경향이 있으며, 이는 심장마비 등 심장혈관계 질환의 가능성이 낮아 더 오래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고혈압은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심장혈관계 질환을 유발해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혈압은 평소 증상이 눈에 띠게 잘 나타나지 않고 진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미 심각한 상태에 다다른 뒤에야 환자들이 이를 알게 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