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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음식

‘선택적 식이장애’ 3년 간 KFC만 먹은 여성 ‘선택적 식이장애’ 3년 간 KFC만 먹은 여성 많은 사람이 치킨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매일 치킨만 먹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질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국의 한 20대 여성은 지난 3년간 치킨, 그것도 KFC(켄터키프라이드치킨)만 먹어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그랬던 그녀가 최근 최면 치료를 받은 뒤 3년 만에 처음으로 과일을 먹을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잉글랜드 포츠머스에 거주하고 있는 조지 스코트니는 젊은 나이에 선택적 식이장애(Selective Eating Disorder·SED)가 발생해 지금까지 남모를 고통 속에 살아왔는데, 이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제외하고는 먹지도 못하고 먹더라도 다시 토해내기 때문이다. 또.. 더보기
매운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내장의 지방을 태운다 매운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내장의 지방을 태운다 기름진 음식과 알코올, 쌀밥 등을 과다섭취하면 당뇨병이나·고혈압 등을 유발하는 내장 지방이 쌓이게 된다. 이 내장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대표적인 성분이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로, 식물성 식품 중에는 참깨와 들깨에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다. 천연 식초와 고추는 내장 지방의 효과적 소비를 촉진시키며 현미 등 잡곡, 매실·살구 등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식초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장 지방까지 소비하게 된다고 하는데 고추도 마찬가지다. 강동경희대병원 김고운 교수는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 결과로 내장 지방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