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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개

동물을 도울 수 있는 수의사가 꿈인 어느 거지 소년의 사연 동물을 도울 수 있는 수의사가 꿈인 어느 거지 소년의 사연 필리핀 메트로마닐라의 퀘존시(市) 거리에서 먹을 것과 돈을 구걸하며 살고 있는 11세 소년 롬멜 퀴미날레스에게 어느날 떠돌이 개 한 마리가 다가와 유일한 친구가 돼줬다고 한다. 어릴 때 어머니가 집을 나갔고 아버지는 외지로 돈을 벌러 갔지만 애인이 생겨 돌아오지 않아, 다른 8명의 형제와 함께 집에 남겨졌다. 함께 사는 20세 누나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벌이가 충분하지 않으며, 형들 중 한 명은 마약에 중독됐고 다른 세 명은 입양돼 떠났으며, 세 남동생 가운데 두 명은 집 나간 어머니와 살고 있고 나머지 한 명은 함께 거리에서 구걸생활을 하다가 실종되고 말았다고 롬멜은 말하고 있다. 롬멜은 홀로 구걸을 하며 길거리에서 잠을 잔다고 하는데, 집.. 더보기
액운 쫓으려 ‘떠돌이 개’와 결혼한 인도 18세 소녀 액운 쫓으려 ‘떠돌이 개’와 결혼한 인도 18세 소녀 인도의 18세 소녀가 진짜 ‘개’와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4일 보도했다. 인도 자카르타 동부의 한 마을에 사는 만글리 문다(18)는 최근 이 지역 전통에 따라 살아있는 개와 혼인식을 올렸는데, 이 마을에서는 액운을 내쫓기 위해서는 개와 결혼을 해야 하며, 이때 신랑인 개는 반드시 주인이 없는 떠돌이 개여야 한다. 문다의 경우, 문다가 결혼할 남자가 그녀 뿐 만 아니라 그녀의 가족에게까지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어 딸에게 개와의 ‘초혼’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일반 결혼식과 같이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마을의 최고 연장자 및 가족과 친지가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신부인 문다는 전통 복장 및 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