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개

미 LA 해변, 번개 한번에 아수라장, ”사망 1명, 부상자 다수” 미 LA 해변, 번개 한번에 아수라장, ”사망 1명, 부상자 다수”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이 갑작스럽게 내리친 번개에 피해를 입었다. USA투데이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20분 경(현지시간) LA 베니스 비치에 순식간에 내리친 번개 때문에 20세 남성 한 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상해를 입었다. 이중 한 명은 현재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15세 소년 한 명도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즉시 병원으로 향했으며, 다수의 피서객들이 현장으로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갑자기 하늘에서 엄청난 소리가 나더니 번개가 한 번 내리쳤으며, 해변을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고 진술했다. 구급.. 더보기
베네수엘라서 1시간에 3600번 번개 발생, 기네스북 등재 베네수엘라서 1시간에 3600번 번개 발생, 기네스북 등재 베네수엘라 서부 마라카이보호가 번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인정돼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교도통신 등 외신이 1일 밝혔으며, 기네스가 발급한 인증서는 지난 1월 28일 베네수엘라 정부에 전달됐다. 베네수엘라 서부에서 관측활동을 계속해 온 현지 환경보호운동가는 1제곱킬로미터 당 연간 250회의 번개가 발생한다며 기네스에 최근 등재를 신청했으며, 마라카이보호 하구지역에서는 번개가 1시간당 최대 3600번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는 4~11월 뇌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카리브해 인근 저지대의 남쪽에는 3500미터가 넘는 산이 있어 북동지역에서 무역풍이 불면 습한 공기가 산에 부딪혀 뇌우가 일어난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