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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美 연구)임신 기간 '프탈레이트'에 과다 노출되면 아이 IQ 떨어진다 (美 연구)임신 기간 '프탈레이트'에 과다 노출되면 아이 IQ 떨어진다 임신부가 일부 플라스틱 제품과 화장품, 방향제 등에 흔히 쓰이는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과다 노출되면 이후 태어난 아이의 지능지수(IQ)가 또래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컬럼비아대 메일맨 보건대학원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환경보건연구소(NCEH) 공동연구진이 뉴욕 시내에 사는 저소득층 여성 328명과 이들의 자녀를 '7년간 장기추적' 조사한 결과, 일부 프탈레이트계 화학물질에 노출된 수치가 높은 여성의 자녀는 이 물질에 낮게 노출된 이들의 아이보다 IQ가 평균 7점 낮았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진이 산모의 IQ나 임신 중 알코올 섭취, 교육, 배우자의 유무, 그리고 태아의 출생 시 체.. 더보기
“소형 지퍼백”으로 살려낸 미숙아의 기적 “소형 지퍼백”으로 살려낸 미숙아의 기적 음식이나 생활용품을 저장하는데 사용하는 가정주부들의 필수품인 “플라스틱 지퍼백” 덕분에 미숙아의 목숨을 살려낸 기적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7개월 만에 세상 빛을 본 미숙아로 태어나 목숨이 위험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1살 생일을 맞은 여아 루시아 샌즈베리의 기적 같은 사연을 21일(현지시간) 보도됐는데, 보도 내용에 따르면 잉글랜드 콘월 레드러스 타운에 살고 있던 스티브, 엠마 샌즈베리 부부는 처음 루시아를 가졌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하는데, 3년 간 자연임신에 실패한 뒤 2번의 유산을 겪었으며 이후 무려 6번의 시험관아기시술(In Vitro Fertilization-Embryo Transfer)에 도전한 끝에 얻은 첫 아이였기 때문이다. .. 더보기
“임신중 식생활 습관이 아이의 신경회로와 인슐린신호에 영향을 준다” <美 연구진> “임신중 식생활 습관이 태아의 신경회로와 인슐린신호에 영향을 준다” 임신 중 식생활 습관이 태아의 시상하부 신경회로와 뇌의 인슐린 신호 기능에 큰 영향을 준다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셀(Cell) 1월 23일 자로 공개됐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미국 과학전문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에 의하면 예일의학대학원과 독일 쾰른대학의 연구진이 임신한 쥐를 사용한 실험을 통해 고지방식 섭취가 다음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태어난 2세의 시상하부 신경회로에 이상을 확인, 뇌의 인슐린 신호 기능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여기서 시상하부는 대사와 관련된 영역이며 인슐린은 탄수화물의 신진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시상하부와 인슐린의 신호 기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