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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도미니카 머물던 20대여성 여섯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확진 도미니카 머물던 20대여성 여섯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확진 한국인 여섯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50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KCDC)는 1일 "도미니카 공화국에 거주하다가 지난 23일 한국에 입국한 L(28·여)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9시 30분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혈액 검체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L씨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지카 매개 모기에 물린 것 같다"며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신경학적 증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입원해 추가 검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L씨는 한국 국적으로 지난 2014년 6월부터.. 더보기
베트남 근무 20대 미혼 여성 지카 4번째 감염자 확인 베트남 근무 20대 미혼 여성 지카 4번째 감염자 확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베트남에서 근무하고 돌아온 20대 미혼 여성 S모(25)씨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2개월 이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씨는 지난 4월 10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일하다 이달 1일 국내 입국했으며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3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입원 및 퇴원 조치 후 모니터링 결과, 특이사항 없이 일상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S씨는 평소 앓고 있던 갑상선 질환을 진료하기 위해 지난 4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찾았으며 해당 병원은 S씨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더보기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질병관리본부 발생지역 여행 자재 당부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질병관리본부 발생지역 여행 자재 당부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가 세계를 뒤덮고 있는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발생지역 여행을 스스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서아프리카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1천201명(의심환자 포함)이며 이중 672명이 사망했다. 미국국립질병통제센터(CDC)가 제공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모습. 에볼라 치료를 담당하던 의사들의 사망도 잇따르면서 주변국뿐만 아니라 다른 대륙에서도 항공기 등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면서도 "해당 지역 여행객들은 스스로 여행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