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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남조선배 도수 남조선배 도수 ★ 을사년 10월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을 데리고 익산 배산舟山 부근에 있는 만중리萬中里 정춘심鄭春深의 집에 가시어 대공사를 행하시니라. 이 때 성도 여덟 명을 뽑아 동서남북 사방으로 각기 두 사람씩 보내시며 명하시기를 “술을 사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대접하라.” 하시니, 동은 익산益山, 서는 만경 입석萬頃 立石, 남은 김제金堤, 북은 함열咸悅이더라. 이에 중옷僧服 한 벌을 지어오게 하시어 벽에 걸어 두시고, 7일 동안 불을 때지 않은 냉방에서 사명당四明堂을 외우시며, “산하대운山河大運을 돌려 남조선배 도수를 돌리리라.” 하시니라. 이어 춘심에게 명하시어 선제船祭에 쓸 소머리 한 개를 푹 삶아 문 앞에 놓게 하신 뒤에 “배질을 하여 보리라.” 하시더니, 정성백鄭成伯에게 명하시기를 “마르.. 더보기
간도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간도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1. 간도수로 접어드는 역사의 전환점 위만의 찬탈에 의해 고조선의 왼쪽필인 번조선의 준왕이 왕검성에서 쫓겨 나면서(BCE 194) 한민족은 역사적 분기점을 맞게 된다. 삼조선의 유민들 가운데 일부는 해로를 통해 한강 이남으로 내려와 탁장군 탁卓을 진왕辰王[天帝子]으로 세우고, 옛 고조선(삼한)의 정신을 되살려 소규모로 삼한을 재건 하였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남삼한 역사의 시작이다. 가을 개벽의 구심점이자 동방 문명의 원 핵이요, 개벽의 숨구멍인 동북 간방으로 조여 들어온 것이다. 한민족은 본격적인 간도수 실현의 역사 시대를 준비하게 되었다. 고조선이 망하면서 우리 한민족의 역사는 다 망한 것이나 다름없다. 선천 상극의 배은망덕에 의해 역사의 뿌리가 뽑힌채 개벽의 땅으로 쫏..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