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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해파리 DNA 유전자조작 “야광 돼지” 탄생

해파리 DNA 유전자조작 “야광 돼지” 탄생

 

중국의 연구진이 유전자 조작을 통한 “야광 돼지”를 만들어 내 관심을 끌고있다고 한다.

 

 

최근 중국 화남농업대학교 연구팀은 과거 야광 토끼를 만들어 낸 미국 하와이 대학의 연구방법을 응용해 해파리 유전자조작으로 탄생시킨 야광 돼지 10마리를 공개했다고 한다.

 

해파리 유전자를 어미 돼지의 배아에 주입해 만들어 낸 이 야광 돼지는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불을 끄면 초록색 야광 빛을 띤다고 하는데. 연구를 이끈 즈총 리 박사는 “이 야광 돼지는 일반 돼지들과 비슷한 수명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향후 혈우병 등 유전질환을 값싸게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하와이 대학과 터키 이스탄불 대학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야광 토끼를 만들어 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 야광 토끼 역시 인간의 유전 질환을 치료할 목적으로 탄생시킨 것으로 당시 새끼 8마리 중 2마리가 초록빛 야광으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