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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창

동의보감에서 본 천연두 처방법과 태을주 동의보감에서 본 천연두 처방법과 태을주 수천년에 걸처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고대 왕에서부터 농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 공격을 가해 때론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기까지 하고 심지어는 한 문명의 멸망까지도 초래한 무서운 질병 천연두가 지금은 자취를 감추었으나 아직도 천연두 균의 공포는 살아지지 않고 있는데요, 동의 보감의 천연두 치료법은 어떠했는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다음은 동의 보감에 나온 천연두 치료법입니다.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환 (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묘하기가 말로 다할 .. 더보기
종두법으로 천연두 완전 소멸 선포와 예방접종 중단. 종두법으로 천연두 완전 소멸 선포와 예방접종 중단.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천연두는 영국의 제너(1749~1823)의 종두법으로 1960년대 이후 환자 발생률이 급속히 감소했다. 영국에서 연간 2,000여명이던 사망자가 600명으로 감소했다. 종두는 급속히 보급되어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종두를 접종하게 되었고, 1977년에는 마침내 세계에서 천연두 환자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안았다. 그리하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1980년에 공식적으로 천연두의 완전 소멸을 선포했다. 우리나라는 송촌 지석영(1855~1935) 선생에 의해 보급되어 1959년 마지막 두창 환자가 보고된 이후 새로운 환자가 발생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1979년부터 천연두 예방 접종이 중단되었으며, 1993년에는 천연두를 제 1종 전염병에서 삭제하.. 더보기
천연두란 무었인가? 천연두란 무었인가? 천연두는 마마, 시두, 서신, 시두손님, 큰손님,큰마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천연두는 콩알같은 헌데를 만든다 하여 두창이라고도 한다. 곪아서 진주알, 콩알 같은 창이 얼굴을 비롯하여 손발 등의 부위에 훙물스럽게 솟아오르는 것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천연두를 큰손님, 홍역과 수두를 작은 손님으로 불렀는데, 이는 질병을 높여 부르는 동시에 손님처럼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옮긴다 하여 그렇게 불렀다. 천연두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높고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주요 증세는 고열과 전신에 특유한 발진이 나타나며 다행이 생명을 구한다 해도 곰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실명이나 지체 부자유등 무서운 휴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게다가 독성이 강한 대두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