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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겁과 천연두

동의보감에서 본 천연두 처방법과 태을주

동의보감에서 본 천연두 처방법과 태을주

 

수천년에 걸처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고대 왕에서부터 농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 공격을 가해 때론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기까지 하고 심지어는

한 문명의 멸망까지도 초래한 무서운 질병 천연두가 지금은 자취를 감추었으나

아직도 천연두 균의 공포는 살아지지 않고 있는데요,

동의 보감의 천연두 치료법은 어떠했는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다음은 동의 보감에 나온 천연두 치료법입니다.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환

(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동의보감 소아과

 

“태을구고천존은 일백번 읽으면 신묘하기가 이를데 없다.” 란 구절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약 처방이 “태을구고천존을 읽으라,”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서 보면 황당하기가 짝이 없는

처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건 첨단 과학 세계에서 살고있는 우리들만의 생각일 뿐이다.

 

동의보감 처방전을 현시대의 시각에서 보면 웃음이 나오는 것도 있고 황당한 것들도 있지만

동양의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본다면 참으로 심오한 처방임에 틀림없다.

 

2, 그렇다면 왜 태을구고천존을 읽어야 하는걸까?

 

바로 태을천 상원군님을 찾는게 이 구절의 핵심인 것이다.

우리 인간 생명을 내려주신 태을천의 기운을 받아야 이 천연두를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 변형으로 강력해지는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지만, 수천년 동안 왕에서부터 농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 공격을 가해 때론 역사의 흐름까지도 바꾸어 놓기까지 하고 심지어는 한 문명의 멸망까지도 초래한 경우가 있을 정도로 이렇게 무서운 천연두 만은 왜 갑자기 지구상에서 사라진 것일까?

 

3, 법정 전염병에서 천연두 소멸 선포배경

 

천연두 백신을 종두라 하는데 종두는 급속히 보급되어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종두를 접종하게 되었고,

1977년에는 마침내 세계에서 천연두 환자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안았다.

그리하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1980년에 공식적으로 천연두의 완전 소멸을 선포했다.

 

이 시두(두창,천연두)는 79년 소말리아 환자를 끝으로 더이상 발병되지 않아 인류가 정복한 최초의 전염병이다. 우리나라도 1959년 마지막 두창 환자가 보고된 이후 새로운 환자가 발생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1979년부터 우리나라도 천연두 예방 접종이 중단되었으며, 1993년에는 천연두를 제 1종 전염병에서 삭제하여 법적으로도 사망선고를 내렸다. 이후 지구상에는 천연두는 완전히 박멸 되었다고 믿었다. 인류는 당당히 전염병을 극복했다고 선언하였고 1979년이후 대부분의 나라들은 정규적인 천연두 예방 접종을 더이상 실시하지 않고 있다.

 

4,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이 천연두(두창)로부터 자유로워진 걸까?

천연두 바이러스가 진짜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을까?

 

하지만 전세계에서 4곳 실험실에서 이 천연두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중 한곳이 바로 북한이란 점이다.

최근에는 이라크나 북한이 천연두균을 전쟁 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천연두 발생에 대한 위험성은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미국 독일등은 이미 천연두 백신 재생산 작업에 들어가고 또한 천연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도 2002년 5월 17일 천연두를 법정 전염병으로 다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5, 천연두에 대한 해답을 증산도 도전 상제님 말씀과 태모님 말씀에서 찾아 볼수가 있다.

 

★ 하루는 최창조의 집에서 성도 수십 명을 둘러앉히시고 “각기 글 석 자씩을 부르라.” 하시므로 자문의 처음부터 부르기 시작하여 최덕겸(崔德兼)이 ‘일(日) 자’까지 부르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덕겸은 일본 왕도 좋아 보이는가 보다.” 하시며 “남을 따라 부르지 말고 각기 제 생각대로 부르라.” 하시니라. 다음 날 밤에 담뱃대 진을 쑤셔 내시며 덕겸에게 “한 번 만에 잡아서 놓치지 말고 뽑아내어 문밖으로 내버리라.” 하시거늘 덕겸이 명하신 대로 하니 온 마을의 개가 일시에 짖어대는지라, 덕겸이 여쭈기를 “어찌 이렇듯 개가 짖나이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대신명(大神明)이 오는 까닭이니라.” 하시거늘 또 여쭈기를 “무슨 신명입니까?” 하매 말씀하시기를 “시두손님인데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신명이 들어오느니라. 내 세상이 되기 전에 손님이 먼저 오느니라.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들은 마음을 순전히 하여 나의 때를 기다리라.” 하시니라.<도전 7:63>

 

증산 상제님의 말씀처럼 시두(두창, 천연두)가 없어졌고 앞으로 어느 때가 되면 다시 발병한다는 말씀이다.

하지만 상제님께서는 시두(천연두)만을 전제로 치유법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은 없으셨다.

 

 

6, 태모님께서 내려주신 천연두의 치유법

 

증산 상제님의 말씀처럼 "시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한다." 하셨다면 처방약도 함께 말씀해주지 않으셨을까?

태모님 말씀 중에서 천연두의 치유법을 찾아볼 수 있는데 태모님 말씀을 한번 보기로 하자.

 

★ 하루는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세상이 병란(病亂)으로 한번 뒤집어지느니라.” 하시고

“장차 이름 모를 온갖 병이 다 들어오는데, 병겁(病劫)이 돌기 전에

단독(丹毒)과 시두(時痘,천연두)가 먼저 들어오느니라.

시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들어오면 시체를 쇠스랑으로 찍어내게 되리니

그 때는 송장을 밟고 다니며 태을주를 읽어 죽은 자를 살리느니라.” 하시고

“앞으로 만병이 들어오면 조선의 세상이 되느니라.” 하시니라.<도전 11:264>

 

태모님의 말씀으로는 “시두의 때를 당하면 태을주를 읽어야 살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즉 앞으로 오는 천연두(시두)는 태을주로서 만이 고칠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럼 왜 태을주를 읽어야 살수 있다는 말씀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천연두 백신인 종두가 있는데 왜 구태여 태을주를 읽어야 살수 있다는 말씀인지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7, 태을주를 읽어야 사는 이유?

 

그 답은 1992년 미국으로 망명한 구 소련의 미생물 학자이자 당시 세균전 프로그램 최고 책임자였던 캔 앨리벡의 진술 내용에 의해서다. 캔 앨리벡은 자신이 일했던 서부시베리아의 연구소에서 지난 1990년 이미 생화학 무기가 개발되었으며 그 무기는 다름아닌 전세계가 하나가 되어 지난 1980년에 근절시켰던 천연두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천연두 바이러스의 게놈을 변형시켜 종래의 천연두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은 천연두 바이러스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천연두 바이러스를 변형시켜 더욱 강력한 바이러스로 재탄생 되었기 때문에 백신으로는 안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8, 그럼 태을주는 무엇일까?

 

태상 종도사님께서도 "태을주는 제1의 생명"이요, "내 생명은 제2의 생명"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사부님께서는 "시두에 걸리지 않으려면 태을주 100만독을 읽으라,"는 말씀도 내려 주셨다.

누구든지 앞으로 오는 시두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태을주를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태을주는 내 마음과 영혼을 치유해주는 주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내 몸을 살리는 주문인 것이다.

 

★ 태을주(太乙呪)로 천하 사람을 살리느니라.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태을주는 만병을 물리치는 구축병마(驅逐病魔)의 조화주라.

만병통치(萬病通治) 태을주요, 태을주는 여의주니라.

광제창생(廣濟蒼生), 포덕천하(布德天下)하니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태을주는 수기(水氣) 저장 주문이니라.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다 죽으리라.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니라.<도전 2:140:3~10>

 

★ 만사무기 태을주(萬事無忌 太乙呪) 만병통치 태을주(萬病通治 太乙呪)

소원성취 태을주(所願成就 太乙呪) 포덕천하 태을주(布德天下 太乙呪)

광제창생 태을주(廣濟蒼生 太乙呪) 만사여의 태을주(萬事如意 太乙呪)

무궁무궁 태을주(無窮無窮 太乙呪)태을주는 여의주(如意珠),

여의주는 태을주니라.<도전 7:75:5~6>